3월 이직을 앞두고 겨울방학에 시간이 비어서 '영어학원 강사' 타이틀을 가지고 부수입 창출의 기회를 찾고 있다. 혹시 나의 경험들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까 해서 기록을 남긴다.
◇온라인
우연히 '꾸그'라는 사이트를 알게되었다. 꾸그에서는 선생님 등록을 하면, 수업을 제안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수업 개요+구체적인 내용+선생님 프로필'을 작성하면 수업 제안이 완성되고, 사이트에 투표가 올라간다. 투표수가 많으면(혹은 수업 내용이 엄청 좋으면) 꾸그에서 따로 연락이 가서 온라인 수업이 오픈되고, 한 달에 한 번 수업에 대한 정산이 이루어진다.
현재 나는 46표를 받았는데, 아직 투표 기간(보통 14일)이 더 남아서 좀 더 투표수가 올라갔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온라인+오프라인
김과외 어플을 추천한다. 학생과 선생님을 연결해주는 어플인데, 써본 과외 어플 중에 가장 성사율이 높았다.
현재도 집 근처의 고2 올라가는 학생의 과외를 구하는 데 김과외 어플이 한 몫 했다. 나는 오프라인 과외를 구했지만, 온라인 과외를 구하는 학부모님들도 많다. 지역에 구애받지 않고 과외할 수 있다는 건 큰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오프라인
숨고 어플을 추천한다. 고객이 요청서를 보내면 고수(선생님)가 견적을 보내는 시스템이다. 숨고에서 온라인 과외를 구하는 학부모님이 계신 지는 모르겠지만, 내 경험으로는 주로 오프라인 과외 요청이 많이 온다.
요청서를 정말 많이 받았지만, 내가 하고자 하는 과외의 방향성과 달라서 견적을 보내지 않은 적이 많다. 하지만, 어플 이용자가 많은 것 같아서 혹시 나에게 딱 맞는 요청서가 올까봐 고수 프로필을 올려놓고 계속 기다리고 있다.
아직 부수입 창출이 완성 단계가 아니고 여전히 진행 중이지만, 학원 강사로 일하면서 오전 시간과 주말 시간을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계속 다양한 경로를 찾고자 노력하고 있다. 나를 브랜딩해서 완벽하게 부수입을 창출하는 날을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