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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고나인 창업기]여산통신 발빠르구나... 어찌할까?

by 손호성

[아르고나인 창업기]여산통신 발빠르구나... 어찌할까?

어제 스포츠칸에 다녀올 때 담당자하고 이야기를 제대로 못나누고 책만 자리에 남겨 주고왔는데...

(은행가서 통장개설해야 하니까 경향신문 주차장 무료로 사용하려고 ^^)

http://sports.khan.co.kr/news/sk_index.html?cat=view&art_id=200805100500246&sec_id=560101

오늘 기사가 나왔더군요... 어째 사진이 검색에서 안나온다 했더니 제 경쟁상대는 현영(청림출판과 오래된 인연이 여기서도)이 되었네요... 왜 책을 다 내시구 그러셨어요?!? 솔찍히 연예인만 아니었어도 프론트에 나왔을텐데... ㅠㅠ

이번주에 저랑 관련이 있는 신문기자나 편집기자는 아마 보도자료를 받았을테고 다음주에는 나올거라 예상되지만... 어째 이렇게 한줄로 나오면 정말 OTL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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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FAX가 올일이 없었는데 하나 도착했습니다. 여산통신에서 서평게재일하고 정리된 내용을 보내주더군요.

저랑 계약건도 없는데 FAX번호는 어찌알았는지 신기하기는 합니다. 가만 생각해보니까 ISBN 받을때 문헌정보센터에 등록한 회사정보가 돌아다니는 것 아닌가 생각됩니다.

그러면 좀 곤란한 것 같기도 합니다. 저는 집주소라서 제 이름도 나와있고 주소도 전화번호도... 헉... 완전 유출되는군요 ㅠㅠ (사기방지 교육이나 가족들에게 시켜야겠네요.)

사업의 기회를 잡으려고 발빠르게 움직인 여산통신(토요일 근무 ㅎㅎ)에게 기회를 줄 것인지는 지금 결정 못하고 있지만 어린이 관련 잡지, 어머니들이 보는 잡지들에는 확실히 신간릴리스를 해야할까 생각중입니다.

여산이건 북PR이건 브라가건 뭐 거기서 거기니까... 전국지 몇개와 여성잡지를 위주로 ^^ 버리는셈 치고 진행해야겠습니다.

(솔찍히 이런 업체들이 자기들이 릴리스하면 20%는 나온다. 뭐 그런옵션 있음 돈 더주고 하겠지만 인맥을 밀거나 전화하는게 더 낫더군요.)

onbook.tv 에 대한 설명도 있긴하네요...가격은 10만원인거 같은데 얼마나 노출할진 잘 모르겠지만 일단 질러볼 생각입니다.

사실 제가 만든 동영상이 포탈을 뒤덮을 거라 예상되지만... ^^

마케팅은 물량이니까 돈이 적게들든 많이 들든 꾸준한게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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