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손호성 Jun 30. 2024

어디든지 뭐든지 쓰는 나만의 의견 기록어플

기억하지 못해도 기록하지 못하게 막아도 내 맘대로 sns

아주 오래된 아이디어를 대충 프로토타입만 만드는 1일1 아이디어를 구현해보고 있습니다. 오늘은 일단 댓글을 남길 수 없는 곳이랑 투표를 할 수 없는 URL에도 기록을 하고 남길 수 있는 기능을 넣어봤습니다.


sns에는 별로 보고싶지 않은 것을 추천하는 기능이 있습니다. 그런데 기계는 어떤 반응을 해야 그 다음에 다른 추천을 하게됩니다. 그런데 반응을 넘겨주면 AI로 나를 분석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반응을 안넘겨줘야 해요.

네이버가 뉴스를 시간제한, 로그인 등등 별의 별 기능으로 막아놓아도 내부적으로는 게시자의 성향을 분석하고 데이터를 가리고 그런 것을 하는데 그냥 막아버리는 방법으로 바꾸고 있어서 그냥 나 혼자만의 의견 같은 것을 만들어서 혼자보려고 만들었습니다.


그냥 아무 url에 대해 투표하고 욕할 수 있는 크롬익스텐션... 네이버 기사 댓글 말고 그냥
라고 할 수 있음... 나 혼자보고 익명으로만 운영되는 기능...url이 어찌됐건 돌아갑니다. 네이버건, 페북이건 스레드건 뭐건


기본적으로 투표기능을 넣었고 그리고 의견게재에 대한 커맨트를 달게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오직 나만 볼 수 있습니다. 그 기록은 sns건 웹이건 뉴스건 브라우저면 다 표기할 수 있고 기록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기록된 것은 하루 단위로 브라우저에서 특정사이트의 글감이 될 수도 있고 클립핑하여 게시글을 썸머리해서 다시 포스팅할 수 있게 하루 세상 서핑록 같은 기록장이 됩니다.


웹으로 일도 거의 다 하니까 기억의 조각모음이라는 프로그램을 구상중... 이것저것 여기저기 글쓰고 앱쓰고 뭐하고 다 찾아내서 인생의 조각을 모아주는 그런 기능입니다.


아이폰에서 앱을 쓰면 다이어리 쓰라고 자꾸 그래 그냥 다 모아서 넣어주지 뽀모도로 뿐 아니라 오늘 쓴 웹페이지 (요즘은 일을 웹페이지로 다 하니까 figma건 구글 스프레드시트건) =3=3=3


그놈의 돈벌이 자동화, 블로그 글쓰기 좋아하니까 그냥 그걸 여기저기서 하던걸 선택해서 포스팅하게 할 예정입니다.


오늘도 그냥 쓸데없이 하루가 갔네요. 끝

작가의 이전글 비문증게임 360을 만들고 있는 중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