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나야 할 친구는 없고
고향에는 가기 싫고
혼자집에 있자니 밥해먹기도 귀챦고
식당들은 모조리 문을 닫고
쓸쓸한 명절을 혼자 보내자니 처량하고
가족들과 북적거리며 보내기는 마음이 편치않고
고민들과 복잡한 마음들이
또 다시 발리로 발걸음을 재촉한다
어느 곳에도 정답도 해답도 없는걸 안다
모든 선택은 내가 하고있고 결정하며
잘지내오고 있음에도
자꾸만 재촉된 걸음과 마음 속에
나는 무엇을 그리도 바라고 있는건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