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육강식이 난무하는 서울하늘 아래

by 샤스타

지하철로 이동 중
뒤를 돌아보니 자리가 있어 앉으려고 하는 순간

누군가 쏜살같이 달려와 나를 밀치고 자리를 꿰차고 앉는다

마치 하이에나가 굶주린 먹이사냥을 하듯
난 먹이를 놓친 승냥이처럼 넋놓고 바라본다


운동삼아 서 있는게 싫지 않지만

어디선가 밀려버린 기분나쁜 느낌이 드는 건 어쩔 수 없네

늘 약육강식이 세차게 존재하는 서울하늘 아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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