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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키만소리 Feb 05. 2020

[여행토크vol.2] 콜롬비아에서 살사를!

키만과 효밥의 여행-토크 두번째 이야기. 콜롬비아에서 살사 배우기

 안녕하세요. 부부 세계 여행자에서 이제는 작가, 에디터, 서점 주인으로 살고 있는 키만소리입니다. 여행에서 돌아와 첫번째 '여행-토크'를 열었는데요. 그 이후 두 번째 여행 토크에 대한 문의가 많이 와서 한 번 더 여행 토크를 열었습니다. 첫번째 토크 주제는 “세상엔 돈 벌면서 여행하는 방법이 너-무 많다-뉴질랜드/호주 편”이었다면 이번에는 남미 이야기를 들고 돌아왔습니다. 같은 이야기를 들려드리면 재미가 없으니까요 :) 또 들려드릴 이야기가 많기도 하고요!



아직도 여행은 살아보는 거야, 라고 생각하니? 여행은 배우는 거야!



세상에는 다양한 여행 방법이 있지만, 저희는 특히 한 나라에서 무언가를 배우는 여행을 좋아해요. 인도에서 요가도 배웠고, 콜롬비아에서 살사, 조지아에서 수채화, 길리에서 프리다이빙 등등 다양한 활동을 많이 했어요. 많은 나라를 다니는 것도 여행이지만, 한 나라 한 도시에서 깊이있는 경험을 하는 것도 좋은 여행이라고 생각해요.


    







키만과 효밥의 두번째 여행-토크
콜롬비아에서 살사를!


 그렇게 저희의 콜롬비아 칼리에서 한 달동안 살사를 배우는 이야기를 토크의 주제로 정했고, 대망의 여행-토크 날이 왔습니다. 콜롬비아라는 생소한 나라 그리고 살사라는 낯선 장르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호기심 가득한 눈빛으로 <쓰는하루>에 와주셨어요.


 콜롬비아라는 나라에 관한 이야기부터 살사를 만나게 된 사건! 또 살 떨리는 칼리 입성기까지. 최대한 지루하지 않게 다양한 관점으로 준비를 했어요. 물론 저희의 어색하지만 살사 영상도 함께 보고, 남미의 흥이 담긴 라틴 음악을 배경으로 토크가 진행되었답니다.


 세계 여행에 관해 전체적으로 토크를 진행하는 것보다, 오히려 주제가 뚜렷한 여행 토크라서 더 좋았다는 의견을 많이 주셨어요. 주제와 컨셉 그리고 여행 나라에 따라 에피소드별로 이야기를 푸는 저희의 스토리텔링을 이해해주시고 반겨주셔서 감사했답니다.



 멀리서 와주신 분들도 많아서 여행-토크가 끝나고 소소한 이벤트를 진행했어요. 제가 여행하면서 출간한 책과 세계 여행 사진 엽서를 선물로 드렸습니다. 다음 여행 토크때는 저희의 세계 여행 이야기가 담긴 책이 출간되어 선물하는 날이 얼른 왔으면 좋겠네요!



연말에 바쁘실텐데 저희의 여행-토크를 듣기 위해 <쓰는하루>에 찾아와주셔서 모두들 반갑고 감사했습니다. 콜롬비아라는 나라와 살사의 도시로 불리는 칼리 그리고 열정의 춤! 살사와 조금 더 가까워지는 시간이었길 바래봅니다. 저희는 세번째 여행이야기를 들고 또 돌아올게요.



#여행자에서서점주인으로살고있습니다.

출판스튜디오 <쓰는하루> 인스타그램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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