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가 4년 만에 선보이는 신차, `그랑 콜레오스`의 가솔린 터보 모델이 공식 출시됐다.
그랑 콜레오스 2.0 가솔린 터보의 트림별 가격은 △테크노 3,495만 원 △아이코닉 3,860만 원 △에스프리 알핀 3,995만 원 △에스프리 알핀 4WD 4,345만 원으로 나타났다. (*2024년 12월 기준)
그랑 콜레오스 2.0 가솔린 터보 모델은 2WD, 4WD 두 가지 사양으로 제공된다.
파워트레인의 경우, 가솔린 직분사 엔진을 장착한 2WD 모델은 가솔린 2.0 터보 엔진과 7단 습식 DCT를 결합해 최대출력 211마력 최대토크 33.2kgf*m의 성능을 발휘한다. 공인 복합 연비는 11.1km/l(19, 20인치 휠 기준)로, 동급 최고 수준의 연비를 자랑한다.
4WD 모델은 가솔린 2.0 터보 엔진에 8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된다.
8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된 4WD 모델의 경우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보그 워너(Borg Warner)의 6세대 사륜구동 시스템이 적용됐다. 인텔리전트 사륜구동 시스템은 도로의 상황에 따라 자동으로 구동 방식을 변경하여 효율적인 연료 소비를 돕고, 험난한 지형에서 최적의 제어력을 발휘한다.
또한 그랑 콜레오스 가솔린 모델은 저공해자동차 3종 인증을 받아 경제성도 우수하다. 남산 1, 3호 터널의 혼잡통행료와 광역시를 포함한 전국의 공영주차장 요금을 50% 할인받을 수 있다.
한편, 르노코리아가 연말을 맞아 11월 21일(목)부터 12월 21일(토)까지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 와이더 익스피리언스` 전국 전시장 시승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승은 그랑 콜레오스 E-Tech 하이브리드, 그랑 콜레오스 2.0 가솔린 터보 4WD 모델 중 선택하여 진행할 수 있으며, 홈페이지 온라인 예약 또는 현장 방문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