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Volvo) 순수 전기 SUV, `EX30` 모델이 최근 유로 NCAP 안전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별 5개(★★★★★)를 획득하며, 볼보의 안전 철학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유로 NCAP는 1997년부터 시작된 유럽의 신차 안전도 평가 프로그램으로, 유럽 판매 차량의 안전성을 검증해 매년 결과를 발표한다.
무엇과도 타협할 수 없는 가치 `안전`. EX30은 브랜드 역사상 가장 작은 SUV이지만, 지난 96년간 쌓아온 안전에 대한 브랜드의 오랜 노하우와 첨단 기술을 담아낸다.
EX30은 실제 사고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50년 이상의 연구를 통해 개발된 보호 기술과 구조 설계를 자랑하며, 볼보의 엄격한 자체 안전 기준은 공인 테스트를 뛰어넘어 더 복잡한 실제 도로 상황까지 대비한다.
충돌 시 운전자와 탑승자를 보호하는 최신 보호 장치와 함께, 능동적인 사고 예방 기술도 대폭 강화했다.
뿐만 아니라, EX30은 사고를 예방하거나 위험을 줄일 수 있도록 설계된 첨단 능동 안전 기능도 제공한다. 예를 들어, 기본 사양으로 제공되는 첨단 운전자 경고 시스템은 운전자가 최상의 컨디션이 아닐 때에도 안전을 유지하도록 지원한다.
도심 환경에서는 EX30의 교차로 자동 제동 기능이 사고를 예방하거나 충격을 완화하도록 돕는다. 다른 차량이 예상치 못하게 경로를 가로질러 달려올 경우, 자동 브레이크 개입 기능이 차량을 정지시키도록 설계되어 있다.
한편, 볼보자동차 최고경영자 `짐 로완(Jim Rowan)`은 EX30에 대해 "우리의 새로운 순수 전기차, EX30은 고객과 브랜드에 있어서 단순히 가장 작은 SUV 이상의 더 큰 의미가 있다"며, "볼보에 기대하는 모든 것을 더 작은 패키지에 담았다. 따라서 작지만 더 강력하다. 다른 모델들처럼 안전하면서 인간, 그리고 그들이 원하는 것들을 중심으로 설계된 탁월한 제품"이라고 소개한 바 있다.
미래를 향한 새로운 시작, 볼보의 혁신과 안전 철학을 담은 엔트리급 소형 전기 SUV, `EX30`. 볼보 전기차 라인업의 확장을 이끌며, 브랜드 전기차의 미래 방향성을 제시하는 신차로서 향후 그 역할과 행보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