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 출신 혜림, "벤츠 대신 선택한 자동차는?"

국민 아이돌이자 2세대 걸그룹의 정점을 찍었던 원더걸스의 멤버 우혜림이 장만한 첫 차가 공개됐다. 특히 국산 경형 차량을 구매해 검소한 모습을 보여 네티즌 사이에서 다시 한 번 화제가 되고 있다.

(사진 = 우혜림 인스타그램)

우혜림은 지난해 자신의 SNS을 통해 “2012년 면허를 처음 따고 쭉 장롱면허였다. 언젠간 해야지..해야지.. 그러다 10년이 흘렀고, 30살이 된 올해 나의 첫 차를 장만했다.”라며 자신의 차량을 업로드하였다. 우혜림이 공개한 차량은 핑크 색상으로 래핑한 현대차 캐스퍼이다.

캐스퍼의 가격은 트림에 따라 1,375만 원 ~ 1,960만 원의 가격대로 형성되어 있으며, 1.0 가솔린 터보 모델 기준 최고 출력 100마력, 최대토크 17.5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특히 최상위 트림 인스퍼레이션은 차간 거리를 조절하는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쿠르즈 컨트롤, 후방 교차 충돌 방지 보조, 후측방 충돌 방지 보조 등 차급 대비 뛰어난 안전사양이 탑재된 것이 특징이다.

(사진 = 유튜브 ‘Lim’s diary 우혜림’ 캡처)

우혜림은 자신의 차를 공개하면서 “솔직히 마음 같아서는 벤츠 스마트 포투를 사고 싶었는데 아이랑 다닐 수 없어서 패스! 경차 위주로 알아보며 캐스퍼를 알게 되었고 귀엽고 동글동글한 게 꼭 내 데뷔 때 모습 같아서 첫 차로 선택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해당 게시물을 본 네티즌들은 “안전운전하시고 첫 차량 즐거운 추억 많이 쌓으세요~!”, “원더걸스 팬이었는데 같은 캐스퍼를 또 몰고 있으니 더 반갑네요”, “핑크색 캐스퍼랑 잘 어울리네요 그리고 이쁜 핑크색이네요”라는 반응을 보였다.

오토버프(contact@autobuf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