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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autobuff Dec 21. 2023

"벌써 900 할인" G80 대신 신형 5시리즈 살까?

BMW가 12월 공격적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특히 최근 출시한 신형 5시리즈(G60) 모델에도 최대 900만 원의 할인을 제공하며,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BMW 신형 5시리즈 내연기관 모델은 트림에 따라 800~900만 원 수준의 할인이 제공된다. 가장 엔트리 트림인 520i 기본 모델은 최대 900만 원, 520i M 스포츠는 최대 800만 원의 할인이 제공된다. 엔트리 트림의 경우 최대 할인 시 6천만 원 초중반대에 구입 가능하다.

상위 트림인 530i 모델과 디젤 모델인 523d 모델 역시 할인 금액은 비슷한 수준이다. 기본 모델은 최대 900만 원, M 스포츠 모델은 최대 800만 원이 할인된다. 출시한지 얼마 안 된 신차지만, 연말 특수를 맞아 할인이 제공된다.

엔트리 모델인 520i의 경우 최대 할인을 받으면 기본 모델은 6천만 원 초반, M 스포츠 모델은 6천만 원 중반대에 구입이 가능하다. 엔트리 트림이지만, BMW 라이브 콕핏, 커브드 디스플레이, 메모리시트 등 프리미엄 세단에 걸맞은 사양 대부분이 탑재됐다.

다만 520i 모델에는 인터렉션 바 엠비언트 라이트가 제외되며, 일반 두 줄 엠비언트 램프가 적용된다. 또한 비건 가죽 시트가 적용되어 천연 가죽 시트 대비 소비자 선호도가 떨어지는 것은 단점으로 지목된다.

파워트레인의 경우 520i 기준 최고출력 190마력, 최대토크 31.6kg.m를 발휘하며,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8.1초다. 후륜구동, 공인 복합연비는 12.1km/h,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탑재되어 3종 저공해차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BMW의 12월 프로모션은 트림, 색상별 재고 여부와 딜러사별로 상이하므로 자세한 할인 정보는 판매 대리점을 통해 확인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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