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프리미엄 미니밴 시장이 지속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곧 출시를 앞둔 카니발 하이리무진 하이브리드를 포함해 수입 럭셔리 미니밴 차량인 토요타 알파드까지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할 만큼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런 상황 속에 과거 공개됐던 제네시스 미니밴 상상도가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다. 제네시스 미니밴 상상도는 해외 자동차 전문 매체 ‘Kolesa’에서 제작됐다. 제네시스 브랜드의 두 줄램프와 크레스트 그릴 기반으로 제작된 미니밴 차량으로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느껴진다.
상상도인 만큼 제네시스 브랜드 요소와 디자이너의 상상력이 더해졌다. 휠은 G80 19인치 휠 디자인을 사용했고, 미니밴의 상징인 슬라이딩 도어가 적용됐다. 테일램프 역시 두 줄 램프를 사용했고, 머플러 팁 역시 제네시스 라인업에 두루 적용되고 있는 디자인이다.
해당 상상도는 약 3년전 제작된 렌더링 이미지다. 때문에 1세대 전 제네시스 브랜드 디자인이 대부분 적용됐는데, 실제 모델이 출시될 경우 MLA 헤드램프, 이중 매쉬 크래스트 그릴 등 최신 디자인이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제네시스 브랜드에서 아직까지 공식적으로 미니밴 모델 출시를 언급한 적이 없는 만큼 출시 가능성은 제로에 가깝다. 하지만 럭셔리 미니밴 시장이 지속 성장하고 있는 만큼 제네시스에서 미니밴 모델을 출시할 경우 소비자들의 반응은 제법 좋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제네시스는 플래그십 SUV 모델인 GV90을 출시할 예정이며, 순수 전기차 모델로 운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