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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autobuff Feb 19. 2024

"경쟁 가능해?" 타스만, 비교 테스트하는 모델이 대박

기아 첫 번째 프레임바디 픽업트럭 ‘타스만’ 테스트카가 포착되고 있는 가운데, 해외에서 경쟁 모델인 포드 레인저와 함께 테스트 주행 중인 모습이 포착됐다.

(사진=Carscoops)

타스만은 내년 출시를 목표로 기아에서 개발중인 중형 픽업트럭이다. 경쟁 모델로는 포드 레인저, 토요타 하이럭스 등이 손꼽히며, 호주 시장을 타겟으로 개발되고 있다. 외신에 의해 포착된 이번 스파이샷은 포드 레인저의 고성능 모델인 레인저 랩터 모델과 테스트 주행 중에 포착되어 눈길을 끌었다.

(사진=Carscoops)

타스만은 기아 최신 디자인이 반영된다. 전면부는 세로형 헤드램프가 적용되며, 스타맵 시그니처 주간주행등이 적용될 전망이다. 또한 대형 라디에이터 그릴과 굵직한 세로 패턴을 삽입해 픽업트럭의 강인한 모습을 완성할 전망이다.

(사진=Carscoops)

독특한 부분은 휠 펜더 플레어 부분이다. 펜더 전체를 감싸는 일반적인 차량과 달리 상단에 일자형 펜더 플레어를 적용해 기아 타스만의 독특한 디자인을 완성할 전망이다.

(사진=Carscoops)

후면부는 테일게이트 양쪽 끝단에 세로형 램프가 적용된다. 대부분의 픽업트럭이 그렇듯 전반적인 램프 디자인은 단순하지만, 내부 그래픽을 통해 디자인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또한 범퍼 양쪽 끝단에는 스텝을 적용해 적재함에 오르기 편하도록 설계됐다.

(사진=Carscoops)

파워트레인은 2.2리터 디젤 또는 3리터 디젤 엔진 탑재가 예상된다. 또한 3.5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을 탑재한 고성능 모델 출시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변속기는 모두 8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되며, 후륜구동을 기본으로 AWD 모델도 함께 운영된다.


한편, 기아 타스만은 내년 상반기 기아 화성공장에서 생산될 예정이며, 국내 출시 또한 예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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