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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autobuff Jun 26. 2024

"팰리세이드 압도" 5천만 원대 하이브리드 SUV

토요타는 크라운의 에스테이트 사양인 크라운 시그니아를 공개하고 미국 시장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토요타 크라운은 지난 2022년 16세대가 공개됐으며, 현재까지 크로스오버, 스포트, 세단 모델이 판매 중이다.

크라운 시그니아는 전장 4,930mm, 전폭 1,880mm, 전고 1,620mm, 휠베이스 2,850mm의 제원을 갖추고 있다. 전장과 휠베이스는 크로스오버와 동일하고, 전폭은 스포트와 동일하다. 본래 명칭은 크라운 에스테이트로 준대형 왜건으로 개발됐지만, 실질적인 크기는 준대형 SUV로 포지셔닝됐다고 할 수 있다.

크라운 시그니아의 전면부는 기존 크라운들과 동일한 일자형 주간주행등, 차량 색상과 맞춘 그릴, 범퍼쪽의 헤드램프를 장착했다. 후면부는 기존 크로스오버 대비 지붕을 높이고, 일자형 리어램프를 탑재해 전반적인 크라운의 디자인 기조를 이어갔다.

실내 역시 기존 크라운과 동일한 사양을 갖췄다. 12.3인치 디지털 클러스터와 12.3인치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스마트폰 무선충전 시스템, 통풍/열선시트 기능이 포함된 1열 전동시트, 2열 열선시트, JBL 오디오 시스템 등을 탑재해 연결성을 높였다.

파워트레인은 2.5L 가솔린 하이브리드 단일 라인업으로 판매된다. 전동식 무단변속기, 전기모터, 사륜구동 시스템을 맞물려 합산 최고출력 246마력을 발휘하며, 최대 견인 중량은 1,225kg이다. 미국 기준 연비는 38 MPG(약 16.2km/L)로 준수한 편이다.


한편, 토요타 크라운 시그니아의 미국 시작 가격은 43,590달러(약 5,960만 원)부터 시작하며, 국내 출시 여부는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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