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싼 넘어 쏘렌토까지" 기아 신형 스포티지 미리보기

기아 스포티지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새로운 예상도가 공개되어 국내외 누리꾼들의 관심이 쏟아졌다.

(사진=Carscoops)

해외 자동차 전문 매체 카스쿱스(Carscoops)는 스포티지 페이스리프트 최신 예상도를 기반으로 제작된 예상도를 공개했다. 최근 위장 필름만 부착한 상태로 테스트카가 포착된 만큼 디자인 디테일이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사진=Carscoops)

눈에 띄는 부분은 풀체인지에 가까운 전면부 변화다. 기존 부메랑 형태의 주간주행등은 수직 형태로 변경됐으며, 넓은 직사각형 그릴을 적용해 각진 외관 디자인을 강조했다. 또한 새로운 안개등 세트는 재설계된 전면 범퍼 하단 흡기 프레임에 적용됐다.

(사진=Carscoops)

후면부는 전면부에 비해 다소 변화가 적다. 다만 LED 점등 그래픽을 ‘ㄷ’ 패턴으로 변경 적용하고, 새롭게 설계된 범퍼 디자인 및 리플렉터가 적용된다.

외신에 따르면 실내는 기존 12.3인치 클러스터와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를 유지하는 동시에 EV5와 동일한 구성의 파노라마 디스플레이가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신규 스티어링 휠 등 최신 사양이 대거 적용될 예정이다.

(사진=Carscoops)

파워트레인은 국내의 경우 1.6 가솔린 터보, 2.0 디젤, 2.0 LPG, 1.6 터보 하이브리드 등 기존과 동일하게 운영될 전망이다. 북미 시장에는 2.5 가솔린 모델과 1.6 터보 기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도 운영된다.

한편, 기아 스포티지 페이스리프트는 올해 말 공개될 것으로 알려졌으며, 상품성 강화로 인해 가격 인상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