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천만원대 럭셔리 대장” 50대가 선택한 준대형 세단

제네시스 준대형 세단 G80이 많은 선택을 받는 가운데 중고차 시세를 살펴봤다.

현대 인증중고차 시세 조회 서비스 ‘하이랩’에 따르면 지난 3월 G80(16~20년식)의 평균 시세는 2,033~4,146만 원으로 공개됐다.

주행거리별 가격대를 살펴보면 1만 km 이하의 매물은 2,088~4,389만 원으로 형성됐으며 10만 km 이상의 매물은 1,585~3,403만 원으로 형성됐다. 연료별 시세를 살펴보면 가솔린은 2,033~4,146만 원, 디젤 2,216~3,899만 원, LPG+가솔린의 경우 2,205~3,518만 원을 형성하고 있다.

색상별로 살펴보면 블랙과 그레이, 블루 색상이 많은 선택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3월 판매량을 살펴보면 지역별 판매량은 경기도에서 272건으로 가장 많은 판매가 일어났다. 이어 서울이 133건, 경남 97건, 경북 89건 순으로 나타났다.

연령층의 경우 3월 구매자의 26.3%가 50대 남성으로 공개됐으며, 40대 남성 20%, 60대 남성 17%, 30대 남성 10%로 공개됐다. 또한 지난 6개월 간 구매자의 57.8%가 2018년식 모델을 구매했다. 그 뒤로 19년식, 20년식, 24년식 순으로 공개됐다.

2018년식 제네시스 G80의 파워트레인은 2.2 디젤 기준 2.2리터 직렬 4기통 디젤 싱글터보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202마력 최대토크 45kg.m를 발휘한다.

한편, 2018년식 제네시스 G80의 차체 크기는 전장 4,990mm, 전고 1,480mm, 전폭 1,890mm, 휠베이스 3,010mm로 현행 G80 대비 소폭 작고 휠베이스는 동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