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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autobuff Nov 28. 2022

"모델 Y보다 낫다" GV70 전기차, 유럽에서 호평

제네시스 GV70 전기차가 유럽의 유력 자동차 전문지 비교평가에서 테슬라 모델 Y와 포드 머스탱 마하-E GT를 앞서며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독일 자동차 전문 매체 ‘아우토 빌트(Auto Bild)’는 최근 실시한 전기차 모델의 비교 평가에서 GV70 전기차가 테슬라 모델 Y와 포드 머스탱 마하-E보다 ‘역동적이면서도 쾌적한 차’라고 평하며 가장 높은 점수를 부여했다.

제네시스 GV70 전기차

GV70 전기차의 유럽 내 경쟁 모델 비교평가는 이번이 처음으로 현대차 아이오닉 5와 기아 EV6 모두 테슬라 모델 Y와 맞붙은 독일 전문지의 비교평가에서 승리를 거둔 바 있다. 아우토 빌트는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Auto Motor und Sport), 아우토 자이퉁(Auto Zeitung)과 함께 신뢰성 높은 독일 3대 자동차 매거진 중 하나로, 독일은 물론 유럽 전역의 소비자들에게 큰 영향력을 미치는 매체다.

제네시스 GV70 전기차

이번 비교평가는 ▲바디 ▲편의성 ▲파워트레인 ▲주행성능 ▲커넥티비티 ▲친환경성 ▲경제성 등 7가지 평가 항목에 걸쳐 진행됐다. GV70 전기차는 평가항목 중 ▲편의성 ▲주행성능 ▲커넥티비티 등 3개 항목에서 1위를 차지하며 종합점수 569점으로 561점을 받은 모델 Y와 509점을 받은 머스탱 마하-E를 제치고 최고점을 획득했다.

제네시스 GV70 전기차 실내

특히 GV70 전기차는 서스펜션 성능과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등에서 우위를 점해 ‘편의성’ 항목에서만 경쟁차 대비 20점 이상 높은 점수를 받으며 격차를 벌릴 수 있었다. (※ 편의성 항목 점수: GV70 전기차 129점, 모델 Y 108점, 머스탱 마하-E 109점)


아우토 빌트는 “제네시스 GV70 전기차의 쾌적하고 역동적인 주행성능과 뛰어난 커넥티비티 기능이 인상적이었다”며 GV70의 상품성을 호평했다.

제네시스 GV70 전기차

GV70 전기차는 최고출력 160kW, 최대토크 350Nm의 힘을 발휘하는 모터를 전륜과 후륜에 각각 적용해 합산 최고출력 320kW(435마력)[부스트 모드 시 360kW(490마력)], 합산 최대 토크 700Nm(71.4kg.m)의 동력성능을 갖추고 있다. 배터리 용량은 77.4kWh 1회 충전 주행거리는 400km다.(국내 인증 기준)

제네시스 GV70 전기차

이와 함께 능동형 소음 제어 기술 ANC-R를 적용해 고객이 느끼는 실내 소음의 수준을 획기적으로 낮춰 최고의 정숙성을 구현했으며, 모터의 구동력과 제동력을 활용해 각 바퀴에 토크를 최적 분배하는 다이나믹 토크 벡터링(eDTVC)을 뛰어난 주행성능을 발휘한다.


한편, 제네시스 GV70 내연기관 모델은 지난해 모터트렌드 2022 올해의 SUV에 선정됐으며, JD파워 2022 상품성 만족도 조사 소형 프리미엄 SUV 부문에서도 1위에 오른 바 있다.


오토버프(knh@autobuf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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