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신형 코나 추가 공개, "다부진 소형 SUV"

현대자동차 신형 코나의 추가 이미지가 공개됐다. 현대차는 지난 11일 코나 프리런칭 영상을 공개하고 이후 홈페이지를 통해 신형 코나 추가 이미지를 공개했다. 신형 코나는 이달 18일(수) 정식 출시 예정이다.

현대차 신형 코나

신형 코나는 내연기관(하이브리드), N 라인, 전기차까지 총 세 가지 디자인으로 출시된다. 추가로 공개된 차량은 코나 내연기관(하이브리드) 모델이다. 신형 코나는 전기차 모델을 먼저 디자인한 후 내연기관 모델과 N 라인 모델에 맞춰 디자인을 다듬은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 신형 코나

또한 신형 그랜저에서 먼저 선보인 ‘끊임없이 연결된 수평형 램프’가 적용되어 미래지향적인 이미지가 강조됐다. 측면부는 아반떼, 투싼과 유사한 형태의 역동적이고 날렵한 캐릭터 라인이 적용되어 스포티한 이미지가 강조됐다.

현대차 신형 코나

또한 휠 아치를 감싸고 있는 아머(Armor) 형상의 휠 아치 클래딩 디자인은 헤드램프 및 테일램프와 일체형으로 적용되어 강인한 느낌을 준다.

현대차 신형 코나

신형 코나는 내연기관 모델부터 순차적으로 판매에 돌입한다. 주력 파워트레인은 1.6리터 가솔린 터보엔진이며, 변속기는 기존 7단 DCT에서 8단 자동변속기로 변경된다. 2리터 가솔린 모델은 IVT가 적용된다.

한편, 현대자동차 신형 코나는 1세대 모델 대비 2열 공간 활용성이 크게 확대되며, 전기차 모델도 다시 출시될 예정이다.

오토버프(knh@autobuf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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