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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autobuff Apr 10. 2023

"위장막 벗겨진줄…" 쏘렌토 페이스리프트는 이런 모습

기아의 중형 SUV이자 베스트셀링 모델인 쏘렌토가 올해 하반기 페이스리프트 모델 출시를 앞두고, 다양한 예상도가 공개되고 있다. 특히 실차 느낌에 가까운 고품질 예상도가 공개되며, 쏘렌토 페이스리프트 모델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쏘렌토 페이스리프트 예상도(사진=인스타그램 Hitekro)

온라인 SNS, 유튜브에서 신차 예상도 디자이너로 활동 중인 Hitekro가 공개한 쏘렌토 페이스리프트 예상도가 대표적이다. 공개된 예상도는 마치 주차장에서 전면부 위장막이 벗겨진 채로 촬영된 듯한 모습으로 네티즌들의 관심을 사로잡기에 충분한 모습이다.

쏘렌토 페이스리프트 예상도(사진=인스타그램 Hitekro)

기아 쏘렌토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기존 가로형 헤드램프가 세로형 램프로 변경된다. 텔룰라이드를 시작으로 최근 공개된 EV9에도 세로형 램프가 적용됐으며, 출시 예정인 카니발 페이스리프트 모델 역시 세로형 램프가 적용되어 기아의 새로운 패밀리룩을 완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휠 디자인은 톱날 형태의 신규 휠이 적용되며, 파워트레인과 트림에 따라 17인치, 18인치, 20인치 휠이 적용될 예정이다.

쏘렌토 페이스리프트 예상도(사진=AUTOYA)

후면 역시 기아의 최신 RV 디자인 트렌드가 적용될 전망이다. 양쪽 끝 테일램프를 가로바로 길게 연결한 형태로 기아 카니발, 셀토스과 비슷한 레이아웃을 적용해 대대적인 이미지 변화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실내 변화에 대한 정보는 없지만 디스플레이 크기 개선이 이뤄질 가능성도 높다. 최근 현대차와 기아는 페이스리프트 진행 시 풀체인지에 가까운 변화를 진행하고 있다. 쏘렌토의 클러스터와 디스플레이 크기가 10.25인치인 만큼 페이스리프트 모델에는 최신 12.3인치 디스플레이로 변경 가능성도 있다.

쏘렌토 페이스리프트 스파이샷(사진=Motor 1)

파워트레인은 1.6리터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를 주력으로 하며, 2.5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이 함께 운영된다. 수출형 모델에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도 출시되며, 기존 2.2리터 디젤 엔진은 단종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기아 쏘렌토는 지난해 68,902대가 판매되어 국산차 전체 판매량 2위를 기록했으며, 경쟁 모델 중에서는 1위를 기록하는 등 많은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오토버프(knh@autobuf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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