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 컬러 계약 폭주각?" EV9 플레어레드 포착
기아 EV9의 디자인이 지난달 공개된 이후 국내 공도에서 위장막 없는 EV9의 실차가 포착되고 있다. EV9은 E-GMP 기반의 전용 전기차로 국내 시장에 처음 선보이는 국산 대형 SUV 전기차다. 전기차 전용 플랫폼 기반의 넓은 실내 공간과 다양한 시트 구성이 특징이다.
기아 EV9 플레어레드(사진=네이버 남차카페)국내 주차장에서 포착된 기아 EV9은 강렬한 레드 컬러가 적용됐으며 20인치 휠, 블랙컬러 사이드미러, 전용 범퍼가 적용된 EV9 GT 라인 모델이다. EV9에 적용된 레드 컬러는 ‘플레어레드’ 컬러로 기존에 주로 공개됐던 무광 컬러와는 색다른 느낌을 준다.
기아 EV9 플레어레드(사진=네이버 남차카페)헤드램프는 선택사양으로 운영되는 스몰 큐브 프로젝션 LED 헤드램프가 적용됐다. 주간주행등은 램프와 범퍼 라인을 따라 이어지는 스타맵 LED 주간주행등이 사용되며, 스몰 큐브 프로젝션 LED 사양 선택 시 방향지시등은 주간주행등과 통합형으로 적용된다.
기아 EV9 플레어레드(사진=네이버 남차카페)기아 EV9의 테일램프는 전면 주간주행등과 마찬가지로 별자리가 떠오르는 디자인이 적용됐다. 방향지시등은 가로로 촘촘히 적용된 LED 면발광 방식을 사용했으며, 제동등 디자인과 더불어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부여한다.
기아 EV9 실내기아 EV9의 실내는 브랜드 최초 3분할 디스플레이가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가운데 5인치 디스플레이는 공조 디스플레이 역할을 하며, 12.3인치 클러스터와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가 양쪽으로 위치한다. 또한 기아 브랜드 최초 시동 버튼이 통합된 전자식 칼럼 기어 레버가 적용된다.
시트는 글로벌 전기차 모델 최초로 벤치 시트와 기본형, 릴렉션형, 스위블형 2인승 독립시트 등 4가지 시트 스타일을 제공한다. 인승은 6인승과 7인승으로 운영된다.
기아 EV9한편, 기아 EV9은 플레어레드 컬러를 포함해 총 8가지의 유광 컬러와 4가지 무광 외장 컬러로 운영되어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할 계획이다.
오토버프(knh@autobuff.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