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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autobuff Jun 07. 2023

"럭셔리 경차 시대" 기아 신형 모닝 디자인 유출

기아 모닝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디자인이 완전히 유출됐다. 기아 모닝은 2004년 출시한 국내 대표 경차 모델 중 하나로 현행 모델은 3세대 모델이다. 출시를 앞둔 신형 모델은 지난 2020년 출시한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2차 페이스리프트 모델이다.

기아 신형 모닝 유출(사진=newcarscoops)

해외 커뮤니티를 통해 유출된 기아 신형 모닝(현지명 피칸토)은 기아의 최신 디자인이 반영된 것이 특징이다. 전면부는 세로형 헤드램프가 적용되었고, 각진 형태의 주간주행등을 적용해 강인한 모습을 연출했다.


유출된 차량은 모닝 GT-라인으로 스포티한 디자인이 가미된 모델이다. 범퍼 하단의 블랙 가니시와 세로형 에어 인테이크는 앞서 공개된 EV9 GT-라인의 디자인과 유사한 모습이다. 휠 역시 최근 선보이고 있는 기하학적인 도형 패턴을 적용한 것이 눈에 띈다.

기아 신형 모닝 유출(사진=newcarscoops)

헤드램프 디테일을 살펴보면 세 개의 LED 프로젝션 램프가 세로형으로 적용되어 하이테크한 모습이다. 기존 경차에서 보기 힘들었던 디테일로 디자인 완성도를 높여주는 요소 중 하나다. 이런 형태의 세로형 램프는 앞으로 출시 예정인 신형 쏘렌토, 카니발에도 적용될 전망이다.

기아 신형 모닝 유출(사진=newcarscoops)

기존 모델의 디자인이 많이 남아있는 후면부는 테일램프 디자인 변경을 통해 신선함을 부여했다. 먼저 리어 글래스 하단으로 길게 이어진 가로바를 추가했고, 램프 점등 그래픽도 새롭게 변경했다. 기아 셀토스가 떠오르는 디자인으로 앞으로 출시될 기아 신차에 두루 적용될 디자인이다.

기아 신형 모닝 유출(사진=newcarscoops)

실내는 기존 레이아웃을 유지했고, 클러스터 변경이 이뤄졌다. 먼저 계기판은 4.2인치 컬러 LCD가 적용된 디지털 클러스터가 적용된다. 캐스퍼를 비롯해 현대차, 기아 엔트리 모델에 주로 사용되는 클러스터다.

기아 모닝

파워트레인은 1리터 가솔린 엔진이 탑재되며, 최고출력 76마력, 최대토크 9.7kg.m를 발휘한다. 변속기는 4단 자동변속기와 조합을 이루며, GT-라인 모델은 1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 탑재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1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은 최고출력 100마력, 최대토크 17.5kg.m를 발휘한다.


한편, 기아 모닝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이달 중 정식 공개될 전망이며, 국내에서는 현대차 캐스퍼와 경쟁한다.


오토버프(knh@autobuf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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