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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autobuff Jun 09. 2023

"완전 우주선 느낌" 푸조 신형 3008 실내 공개

푸조 3008 풀체인지 모델의 실내가 먼저 공개됐다. 푸조 3008은 준중형 크로스오버 차량으로 오는 9월 3세대 모델 출시를 앞두고 있다. 신형 3008은 새로운 파노라믹 아이-콕핏(i-Cockpit)을 기반으로 미래지향적인 실내 분위기를 연출한다.

푸조 신형 3008 실내

현지시각 6일 푸조가 공개한 신형 3008의 실내는 21인치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장착된 파노라믹 아이-콕핏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기존과 마찬가지로 클러스터가 크래시패드 상단부에 위치하고 있어 뛰어난 시인성을 자랑하며, 플로팅 타입으로 미래지향적인 느낌까지 부여했다.

푸조 신형 3008 실내

센터페시아의 버튼류는 i-토글(i-oggles)로 대체 적용됐다. i-토글은 디스플레이 메뉴를 운전자의 취향에 맞춰 공조기 등 메뉴를 설정할 수 있어 편의성이 뛰어나다. 반면 풀 터치 타입으로 사용자에 따라 선호도가 갈리는 방식이다.

푸조 신형 3008 실내

스티어링 휠 역시 터치 버튼이 추가됐다. 최근 터치 방식이 늘어나며, 운전자들의 불만이 늘어나자 버튼 방식으로 되돌리기로 한 폭스바겐과는 다른 행보다. 스티어링의 전반적인 스타일은 기존 푸조 스타일과 동일하며, 컴팩트한 크기와 모양을 통해 클러스터 시인성을 확보했다.

푸조 신형 3008 실내

또한 기어 레버를 삭제하고, 크래시패드 시동 버튼 우측에 버튼식 기어를 적용해 깔끔한 이미지를 구현했다. 센터 콘솔부는 스마트폰 무선충전 패드, 비상등 버튼,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 레버 등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푸조 신형 3008 실내

한편, 푸조 파노라믹 i-Cockpit은 신형 3008을 시작으로 차세대 5008에도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오토버프(knh@autobuf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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