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1 투입 시급해"…르노코리아, 5월 판매 급감

르노코리아가 지난 5월 내수 1,901대, 수출 4,777대로 총 6,678대의 판매하며, 전년 동월 대비 55.9%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내수 시장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6.9% 늘어났습니다. 쿠페형 SUV 아르카나가 5월 한 달 동안 945대 판매되며 내수 실적을 견인했습니다. 다이아몬드 모티프 그릴에 새틴 크롬 로장주 엠블럼을 적용하고 글로벌 모델명으로 다시 태어난 ‘뉴 르노 아르카나’는 E-테크 하이브리드가 568대로 판매량의 60.1%를 차지했습니다.

르노코리아가 올해 들어 판매한 신차 3대 중 1대는 하이브리드 모델인데요. 아르카나 E-테크 하이브리드를 2,845만원부터 만나볼 수 있는 ‘E-테크 포 올’ 캠페인으로 르노코리아는 최근 다섯 달 동안 2,839대의 하이브리드 차량을 판매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연간 하이브리드 차량 판매대수인 1,498대 대비 약 두 배, 월 평균 판매로 전환 시 네 배 이상 증가한 실적입니다.

중형 SUV QM6는 760대가 판매됐습니다. 정숙성, 경제성, 주행 안정성 등 검증받은 기본기에 새로운 새틴 크롬 엠블럼과 디자인 디테일이 가미된 ‘뉴 르노 QM6’는 LPG 승용 모델인 LPe가 70% 이상인 535대 판매됐습니다.

르노코리아의 5월 수출은 총 4,777대가 선적됐습니다. 아르카나는 하이브리드 2,824대를 포함한 4,074대, QM6는 703대가 수출길에 올랐습니다.

한편, 르노코리아는 이달 말 개최하는 부산모빌리티쇼에서 '오로라1'을 공개할 계획인데요. 세계적 명성의 CMA 플랫폼에 프랑스 최신 디자인 감성과 혁신적 기술을 적용한 새로운 하이브리드 중형 SUV '오로라1'이 올 하반기 출시되면 판매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