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2022.04.06 kimbieber
그 사이에 있었다. 너무도 사랑하던 우리가.
어떤 말로 대체할 수 있을까.
바람이 일렁이며 너를 품고 올 때면
그 계절의 그 사이에 우리로 돌아간다.
손 끝에 흘러가던 시간들은
어쩌면 처음부터 아무것도 아니었던 것처럼
곁에 없었던 것처럼 보인다.
우리는 밤하늘을 닮았나.
아주 깊고 어두운 곳에 깊게 가져다 둔다.
감정이 그리워 하루 종일 울려도
그 사이에 둔다.
작고 의미있는 일들에 대한 저의 기록입니다. 매일 써내려가는 글은 저의 시가 되고, 노래가 되어 저의 노래가 됩니다. #김비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