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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아영 Nov 24. 2022

일탈

일상의 작은 변화부터 시작하는 것

삶이라는 게 살던 대로만 살면 익숙해져서 편하지만 재미는 없다.

가끔은 작은 일탈이 있어야 인생이 재미가 있는 법이다. 작은 일탈도 변화를 변화 들일 준비가 되어 있어야만 한다. 살던 대로 사는 건 분명 한계가 있다. 가는 장소도 한계가 있고, 만나는 사람도 한계가 있다.

내 방식에 변화를 준다는 건 늘 두렵고 힘든 일이다. 그런데 아주 작은 것부터 시작하면 좋지 않을까.

매번 장을 마트로 보러 갔다면 시장으로 보러 가보던가, 매번 옷을 인터넷이나 홈쇼핑으로만 샀다면 직접 나가서 입어보고 옷을 산다던가 하는 일상의 작은 변화부터 시작해 보는 건 어떨까.


꼭 일상의 변화를 줄 필요는 없다. 내 삶의 방식이 정말 마음에 든다면 굳이라는 표현이 맞을 것이다.

그런데 그렇지 않다면 조금은 나의 일상이 아쉽다면, 용기가 필요한 부분이다.


들에게 쉬운 일이 나에게 어렵고, 나에겐 쉬운 일이 남들에게 어려울 수도 있다.

무조건 쉬운 일도 어려울 일도 없다. 그러니 조금의 변화를 느끼고자 한다면 지금에서 조금은 더 일상을 즐겨보자. 지금 즐기지 않으면 정말 후회할 수도 있지 않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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