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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아자아자 Jun 21. 2022

6월 20-21일 시장분석

패닉이 남은 자리

6월 20일 

재료

* 중국 LPR 동결 

* 호주 금리 하락

*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 "현재의 높은 인플레이션이 목표를 훨씬 초과하고 있고 미국 경제에 매우 위험하다. 이번 금리 인상이 기준금리를 1년 만에 3%p 인상했던 1994년의 경험을 재연할 수 있기를 바란다"


움직임

* 호주 금리 하락, 외국인 저가매수 등으로 대부분 구간에서 하락, 단기 강세로 커브 스티프닝

* 환율 2009년 1293원 이후 13년만에 최고치. 연준의 고강고 긴축 우려로 위험회피 심리 확대되며 상승-> 중국 LPR동결로 위안화 반등과 당국 개입 추정 물량으로 상승폭 축소

* 경기침체 우려로 코스피하락



6월 21일 

재료

* 한은 "당분간 물가 5% 큰폭으로 상회"

* 원화가 엔화 다음으로 약세 폭이 컸던 것으로 나타나, 코스피 동반 하락

- 무역수지 적자, 대중국 경제 의존도 등이 원인

- 국내 증시는 삼성 전자 등 테크 주식이 많아 성장주에 가깝다보니 금리에 더욱 민감하게 밸류에이션 할인율이 적용된다는 의견

* 이창용 한은총재, 50bp 금리 인상에 대해 물가 하나만 보고 결정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며 선을 그음 --> 전반적으로 비둘기파적(통화완화 선호)으로 해석됨, 빅스텝 우려 완화, 시장에 쏠림 현상 발생 시 개입하겠다는 종전의 입장도 재확인

- 지금 단계에서는 기준금리가 중립금리보다 아래에 있다고 판단, "중립금리까지 올리고 이후 변수를 보고 판단해야 한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

- 환율에 대해서는 "언급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다. 원화만 움직이는지 세계 화폐와 같이 움직이는지 보고 우리만 쏠림이 있다면 개입할 이유가 없다."

- 올해 성장률은 잠재성장률인 2% 수준 이상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


움직임

* 국고채 10년물 장중 3.847%, 10년만에 최고치 기록했으나 한은 빅스텝 우려 완화 + 호주 국채금리 큰폭 하락하며 국채 금리 하락

* 환율 상승 - 이창용 한은총재 빅스텝 관련 발언 소화(비둘기파적 해석): 시장에 쏠림 현상이 발생시 개입하겠다는 종전의 입장도 재확인하며 하락했으나 오후 위안화 약세 흐름과 함께 약세 전환

*코스피 저점 매수 흐름으로 2,400선 반등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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