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

by 김종열

링컨의 어록 중에 이런 말이 있단다.

‘마흔이 넘으면 자기 얼굴에 책임을 져야 한다.’

살아온 삶이 얼굴에 드러난다는 의미일 테고,

그러니 바르고 좋은 마음으로 살라는 의미일 텐데,


책임질 나이를 훌쩍 넘겨버린 지금의 내 얼굴은

타인의 눈동자와 마음에 어떤 모습으로 비칠까?


그리고


그 비침이 그렇게 중요한 것일까?

내면의 만족감보다 더?


에곤실레-자화상.jpg 에곤실레-자화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