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식료품, 전기요금, 통신비 등 필수 지출 항목의 물가 상승이 가계에 큰 부담을 주고 있습니다.
특히 고정 수입이 줄어든 시니어층은 생활비 압박이 더욱 심해지는 상황입니다.
식료품 가격이 오르면서 장보기에 들어가는 비용이 크게 늘었습니다.
하지만 냉장고 속 재료를 먼저 확인하고 일주일치 식단을 미리 작성하면 불필요한 소비를 줄일 수 있습니다.
실제로 장보기 목록을 만든 가구는 평균 23% 식비를 절감했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제철 식재료를 활용하면 더 큰 절약이 가능합니다.
겨울철 배추와 무는 여름철보다 30~50% 저렴하며, 영양가도 높습니다.
또한 대형마트의 자체 브랜드 상품 역시 일반 브랜드보다 20~30% 저렴해 쌀, 식용유, 우유 구입 시 유용합니다.
저녁 8시 이후 마감 할인 시간대를 노리는 것 역시 신선식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
가정에서 손쉽게 할 수 있는 전기 절약법의 출발점은 대기전력 차단입니다.
TV, 셋톱박스, 컴퓨터 등의 플러그를 뽑는 것만으로도 전체 전력 사용량의 6%를 줄일 수 있습니다.
멀티탭 스위치를 이용하면 더욱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습니다.
냉장고는 최대한 60%만 채워 냉기 순환을 돕고, 벽과의 간격을 10cm 이상 유지하면 방열 효과도 높아집니다.
또한 분기별로 뒷면 방열판을 청소하면 전력 소비를 더욱 줄일 수 있습니다.
여름철에는 에어컨 온도를 26도로 설정한 후 선풍기를 함께 사용하면 냉방 효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2주마다 에어컨 필터를 청소하면 냉방 효율이 3~5% 높아진다는 점도 참고할 만합니다.
또한 한국전력의 ‘에너지 캐시백’ 제도를 활용하면 전력 사용량 절감을 통해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캐시백을 받을 수 있습니다.
통신비는 변화만 줘도 쉽게 줄일 수 있는 항목입니다.
알뜰폰으로 전환하면 동일한 통신망을 사용하면서도 월 평균 2~3만원까지 절약할 수 있습니다.
알뜰폰 사용자의 평균 요금은 약 1만5천원으로, 대형 통신사 대비 절반 이하입니다.
시니어층의 경우 데이터 사용량이 많지 않아 통화 중심 요금제를 선택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월 1만원대의 통화 무제한 요금제로도 충분한 통신 생활이 가능하며, 약정 없이 해지가 자유로워 부담이 적습니다.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국가유공자라면 정부의 통신비 지원 제도를 신청해 최대 30%까지 감면받을 수도 있습니다.
신청은 거주지의 행정복지센터나 각 통신사의 고객센터를 통해 간단히 할 수 있습니다.
고정지출이 몰리는 시대, 절약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장보기 계획을 세우고, 플러그를 뽑고, 통신 요금제를 바꾸는 작은 실천만으로도 매달 10만원 이상을 아낄 수 있습니다.
지금 시작하는 알뜰한 생활 습관이 노후의 여유를 만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