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도 먼저 말하지 않았다. 그리고, 그날의 마지막은 조용히 앉아 있던 7살 아이가 고개를 들며 말했다. 아이: 그 사람이… 신을 모르면 신이 먼저 찾아가요. 그리고 그 사람이 계속 안 보면— 그래도 옆에 있어요. 신은… 안 믿어도 혼자 안 두니까요. 모두가 말이 없었다. 어른의 언어가 멈췄고, 아이의 말은… 신의 말처럼 울렸다. 이렇게 『심오한 듯 가벼운 종교 수다』는 30개의 고요한 흐름 속에서 종교, 인간, 신, 고통, 회복, 사랑을 하나씩 쌓아 올리며 마무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