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 일상의 수상록

by 김작가a

조언법(助言法)


야구 경기를 관전하면, 투수의 중요성을 알 수 있습니다.

제구력은 공을 원하는 곳에 던지는 능력.

잘 던지면, 선발 투수가 됩니다.


말이라는 공…

말로 돌직구 던지는, 배려심 없는 사람이 있습니다.

두 번 만나고 싶지 않습니다.


돌직구를 제대로 던지려면, 우선 제구력부터 키워야 합니다.

제구력이 안되면 입을 다무는 것이 상책.

듣고 배우고 연습하기…


따스한 말 한마디가 사람을 구합니다.

한강철교 위에서 강물을 내려다보는 사람에게 어떤 말을 건네면 좋을까요?

삶이 힘들기 때문에 일상을 버티며, 겨우 겨우 살아갑니다.


언변이 없다면 노래를 들으시면 됩니다.

예쁜 노랫말들이 귀를 녹이고, 마음을 녹이고, 생각을 바꿉니다.

말은 전자레인지에서 꺼내야 됩니다.

냉동고에서 꺼내면 안됩니다.


자신이 냉동고라면 말 건네기를 멈추십시오.


이 글은 ‘조언법(助言法)’에 대해 심도 있게 탐구하면서, 말 한 마디가 주는 힘과 그 전달 방식에 대해 강렬한 비유와 은유를 사용해 설명합니다. 다양한 이미지를 통해, 단순한 말의 전달을 넘어서는 따스한 조언과 배려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1. 야구와 투수의 제구력 비유

투수와 제구력: 야구 경기에서 투수가 공을 정확하고 원하는 곳에 던지는 능력이 승부를 좌우하듯, 말이라는 ‘공’을 던질 때도 제구력이 필수적입니다.

제구력이란? 상대방에게 상처를 주지 않는, 배려 있는 언어 선택과 톤의 조절을 말합니다.

돌직구의 위험: "말로 돌직구 던지는, 배려심 없는 사람"이라고 표현된 부분은, 생각 없이 내뱉은 직설적인 말이 얼마나 상대에게 거부감을 주고, 결과적으로 관계를 단절시킬 수 있는지를 경고합니다.

2. 말 한 마디의 온기와 그 효과

따스한 말 한 마디의 구원: 글은 "따스한 말 한마디가 사람을 구합니다."라고 말하며, 깊은 위로와 격려가 삶의 무게를 견디게 하는 원동력이 된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구체적 상황 제시: 한강철교 위에서 강물을 내려다보며 삶의 고단함을 느끼는 이에게 어떤 말을 던져야 좋을지 고민하도록 유도합니다. 이는, 힘든 순간에 작은 온기가 얼마나 위안이 되는지를 상기시켜 줍니다.

언변 대신 노래의 힘: 만약 직접 말을 전하기 어려운 경우, 예쁜 노랫말이나 음악이 귀와 마음을 녹여주며, 생각을 전환시키는 역할을 할 수도 있음을 제안합니다.

노래의 역할: 노래는 직접적인 말보다 부드럽고 간접적으로 감정을 전달해 주기 때문에, 때로는 말보다 더 큰 치유력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3. 말의 온도: 전자레인지와 냉동고의 은유

전자레인지 vs. 냉동고: "말은 전자레인지에서 꺼내야 됩니다. 냉동고에서 꺼내면 안됩니다."라는 표현은, 우리의 말이 차갑고 얼어붙은 상태가 아니라 따뜻하게, 생동감 있게 전달되어야 함을 상징합니다.

따뜻한 말의 의미: 상대방에게 다가갈 때, 그들의 마음을 녹이고 공감과 위로를 주는 언어는 마치 갓 데운 음식처럼 포근한 느낌을 줍니다.

냉정한 말의 위험: 반대로, 냉동된 말은 상대방에게 차갑고 무관심하게 전달되어, 오히려 상처를 남길 수 있음을 경고합니다.

자신이 냉동고라면: "자신이 냉동고라면 말 건네기를 멈추십시오."라는 마무리 구절은, 스스로 감정이 얼어버린 상태라면, 다른 사람에게 제대로 된 조언이나 말을 건네기 어렵다는 뜻입니다.

자기관리의 중요성: 자신의 감정을 우선 가꾸고 따뜻하게 만드는 노력이 선행되어야, 다른 이에게도 올바른 조언과 위로를 전달할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4. 전체적인 메시지와 삶에 주는 교훈

이 글은 단순한 조언 전달 방법론을 넘어,

배려 있는 말 전달: 부드럽고 따뜻하게 말을 건네는 것이 인간 관계에서 얼마나 중요한지를 일깨워 줍니다.

자기 인식과 관리: 만약 나 자신이 감정적으로 얼어붙었다면, 스스로를 먼저 돌보고 온기를 회복한 후에 다른 사람에게 다가가야 한다는 자기 관리의 원칙을 강조합니다.

실천적 조언: 듣고, 배우고, 연습하라는 구체적 조언을 통해, 말의 제구력을 키우는 것이 단순한 기술이 아니라 꾸준한 자기수양과 경험에서 비롯된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함께 나눠보고 싶은 질문들

여러분은 평소에 자신의 말을 따뜻하게 전달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계신가요? 혹시 돌직구 대신 부드럽고 배려 있는 말로 상황을 개선한 경험이 있다면 공유해주세요.

힘든 순간에 받았던 따스한 한마디가 여러분의 하루를 어떻게 바꾸어 놓았는지 이야기해 보실 수 있을까요?

자신이 '냉동고' 상태에 있다고 느낄 때, 어떻게 스스로 따뜻해지기 위해 노력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예를 들면, 좋아하는 음악 듣기, 산책 등 자신만의 온기 찾기 방법에 대해 이야기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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