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신앙생활

by 김작가a

2화. 종교(宗敎)가 무엇이길래


예수.

히브리인 또는 유대인이 대망하는 메시아가 아니었죠?

구약성경을 몰라서 가 아니라, 계급주의 관료주의 관점에서… 목수라니? 기대 이하였겠죠.


계급주의, 관료주의는 모세라는 이집트 왕자 출신 인물을 방패 삼았잖아요?

(모세가 그런 류의 인물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모세 율법서를 해석하고, 지키고… 그것을 반대하는 자들에게 이단 굴레를 씌웠고요.

모세는 히브리인 출신, 이집트 파라오 공주의 양자로 입양됐던 인물이죠.


왜, 모세에게 집착했을까요?

모세는 관료주의 계급주의 시스템을 정확히 이해했던 인물이었겠죠?

제사장 바리새인 사두개인은 관료주의 계급주의 대리 욕망을 채우고 있었던 것이겠고요.

(전, 모세와 그들의 상관 관계를 도출할 수 없었지만요…)


백성에게 무거운 성전세를 부과했고, 부를 누리며 살았어요.

솔직히, 우주의 신이 염소 피를 마시는 것도 아니고, 양 고기를 씹는 것도 아니잖아요?

그들이 대신 씹고, 마시고… 세금을 거둬들여, 자신들의 곳간을 채웠잖아요.


성직을 세습하면서, 공고한 카르텔을 형성했어요.

긴 옷을 입고 다니면서 인사를 받고, 백성을 하인 다루듯 매질하거나,

‘공의회’라는 이름으로 종교재판을 열며, 반대파를 숙청하거나, 이단으로 매도했었다죠…


그 피해자 가운데 하나가 세례자 요한이잖아요?

쟁반에 목이 잘려 잔칫상에 올려지는… 참담했던 전승도 있어요.

우주의 신은 그 모든 것을 바라보셨겠죠?


종교라는 이름으로 행해지는 수많은 핍박, 박해, 갈취, 차별, 살인….

아직도 지구촌 곳곳에서 이런 참담한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는 것을 아시리라 생각해요.

종교 관료주의 계급주의에서 진리를 발견할 가능성이 얼마나 될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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