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나라: 단편소설

by 김작가a

8화. 팍스 아우구스투스


1986년. 만민투 회합에서 발표했던 주제는 로마제국 민주공화정 역사였다. 번역 복사지

돌리자 분위기가 싸했다. 전대협 의장 김석민은 자리를 떠났다.


팍스는 평화. 천년 로마제국 평화는 힘으로 지켜진 것. 군사도로 교역로 현물조세 농상공

법 상비군 시민권 연금제 종교평화 도시재건 속주호혜(식민지 호혜정책)… 으로 요약된다.


제국 영광이 무너진 이유는 권력 세습과 군인 정치. 당시 상황과 별 다를 것 없는 역사

적인 반복과 유산이다. 박정희 서거는 반면교사 아닌가. 역사는 반복되었고.


로마제국 초대 황제였던 아우구스투스는 양아버지 시저가 암살되자, 그의 유언대로 양아

들 자격으로 황제로 등극했고, 천년 로마제국 교두보를 완성시켰다.


2035년. KNU 제국이 탄생했다. 그토록 꿈꾸던 제국의 모습이 조금씩 드러났다. G3 경제

영토 대제국 건설을 목전에 두고 있는데, 일본의 야욕은 멈추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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