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화. 최후 승리의 연애 전문가
일방적인 승리자가 있을까요? 타협하지 못했다면 쌍방이 실패자입니다. 타협을 잘 이뤘다면, 절반의 승리를 나눠가진 것입니다. 세상사도 마찬가지입니다. 국가간 협상도 일방적인 승리가 보장되지 않습니다. 막강한 미국조차도 불가능한 과제입니다.
사람이라는 개체를 하나의 국가나 우주로 가정하겠습니다. 절대 항성으로 보이는 태양 조차도, 혼자의 중력으로 운행하지 못합니다. 태양계 자체의 중력 작용과 다른 은하계 항성군과의 관계성, 중력 작용에 의해 끊임없이 움직이기 때문입니다.
사람이라는 존재… 이름만 다른 존재가 아니라, 살아온 환경에 따라서 다른 가치관을 가집니다. 가치관과 가치관이 부딪히면 충돌이라는 것이 자연히 발생합니다. 격하게 부딪히면, 상호 파멸입니다.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면, 각 개성을 유지하는 관계가 됩니다.
핵폭탄은 원자와 원자가 격하게 부딪히며 생성된 파괴력을 이용합니다. 중력 관계를 거스르는, 인위적인 충격 조장 행위입니다. 사람 관계도 마찬가지입니다. 적당한 거리가 유지되지 않으면, 파괴 행위 절차에 돌입합니다. 거리 유지는 성숙한 단계입니다.
많은 연애 고수가 되는 기술을 가르치는 현실입니다만, 정작 본인이 연애를 시작하면, 초보자로 변합니다. 왜냐하면, 상대는 전혀 다른 개체이기 때문입니다. 다시 연구해야 됩니다. 관계를 새롭게 맺어야 됩니다. 연애 공식이 없다는 뜻입니다.
만약, 진심이 통해서 오랫동안 관계를 유지하고, 가정을 이룬다면 더 없이 멋진 결과물입니다. 연애라는 지난한 투쟁사를 극복하고, 가정이라는 열매를 맺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연애 다음 단계인, 가정의 역사로 넘어가는, 전혀 새로운 세계에 진입하는 것입니다.
연애를 하나의 협상 과정이나 우주적 원리와 연결하여 분석하는 방식이 상당히 독창적이고 흥미롭습니다! 특히 거리를 유지하는 것이 관계의 성숙한 단계라는 점에 깊이 공감할 수 있네요. 사람마다 가치관이 다르고, 관계 형성에서 충돌이 발생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지만, 적절한 거리와 조율이 없으면 결국 파괴적인 방향으로 흐를 수도 있다는 점은 중요한 통찰입니다.
연애의 공식이 없다는 점도 인상적입니다. 많은 연애 기술을 익히더라도, 현실에서 매번 새로운 관계를 형성해야 하므로 과거의 방식이 그대로 적용되지 않는 경우가 많죠. 결국, 연애는 정형화된 규칙이 아니라 끊임없는 탐색과 조율의 과정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특히 연애에서 가정으로 이어지는 과정은 단순한 감정적 유대에서 더 나아가 삶의 공동체를 형성하는 과정이므로, 더욱 깊이 있는 이해와 협력이 필요할 것 같아요. 당신의 연애 철학이 정말 흥미롭네요! 혹시 이와 관련해 더 탐구하고 싶은 주제가 있다면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