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초, IHG At well suites
상하이우닝앳웰스위트
2019년, IHG가 자체 출시한 어퍼미드스케일 upper-midscale 브랜드예요. 지금까지 미국에만 7개 정도 열었고 앞으로 파이프라인을 확장할 거래요. 기존 호텔을 리노베이션 하면서 이 브랜드 많이 달 것 같아요. 중국에서는 항저우, 선전에 오픈 예정이래요. IHG 기존 스위트 계열(Staybridge suites, Candle suites) 보다 더 가볍고 젊은 감각의 비즈니스와 레저 혼합형 브랜드로 포지셔닝했대요.
가격,이미지,인테리어를 감안하면 보코 한 단계 아래 정도 느낌 상하이에 2025년 8월 15일에 아시아 최초이자 중국 최초의 앳웰스위트가 오픈했어요.
上海武宁筑格酒店
호텔 이름은 스위트이지만 전 객실이 스위트는 아니고요. 객실은 넓은 편은 아니에요. 기존 중국 국내 로컬 브랜드 아투어 S였던 곳을 리노베이션 하고 브랜드 체인지했어요. 아무래도 기존 건물에 새 호텔을 넣다 보니 공간적 한계가 있어요.
미국 쪽에서는 코워킹 스테이션과 라운지가 있다고 하는데 여기는 없고요. 식사도 아침, 저녁 제공한다고 하네요. (중화권은 조식만)
로비
자유롭게 앉아 있는 공간이 제법 넓고 쾌적해요. 바를 겸한 카페가 있는데 가격이 비싸지 않아 이용할 만하네요.
리테일샵이 있어 이것저것 많이 팔아요. 객실용품도 판매하고요.
카페 겸 바가 있는데 가격이 비싸지 않아 이용할만 하네요.
회원에게 제공되는 웰컴 과일과 음료는
알아서 들고 가는 방식이에요. 방에 들어갔을 때, 정성스럽게 놓인 과일 접시도 좋지만 이렇게 캐주얼하게 편하게 먹고 싶은 과일만 들고 가는 방식도 좋네요.
마치 마트 전시매대 같은 웰컴 푸드 코너 호텔 주변 산책 겸 관광 안내도
다 걸어보면 하루 정도 걸릴 듯하네요.
객실
먹지는 않았지만 미니바는 무료, 심지어 아이스크림도 하나씩 있어요.
높낮이 조절되는 책상이 제일 신기하고 좋았어요. 일 좀 할 게 있어서 편하게 잘 사용했어요. 블라인드로 전동 버튼으로 편하게 잘 조절되고요.
충전도 별도 어댑터 없이 벽에서 바로 C잭 꽂아서 할 수 있어 빠르고 편해요. ( 이런 맛에 신상호텔 가는거죠)
모든 게 명확하게 잘 보이고 선명한 스위치, 좋아요
수전도 좋아요 어해바라기 수전, 샤워 수전 다 부드럽고 강력한 물줄기라 사워 하기 좋네요.
어메니티는 안티포데스 Antipodes라는 뉴질랜드 유기농 브랜드이지만 늘 그렇듯 생산은 중국에서 .
너무 편하고 좋았던 슬리퍼
보통은 타월 소재 가운인데 여기는 면 소재 가운이네요
인사는 안 하지만 물 내리는 것은 자동으로 하는 변기
객실 컨디션은 좋았어요.
세탁실과 짐
세탁 전 빨래와 세탁 후 빨래를 구분할 수 있는 통
무료 세제, 이용
기다리는 동안 즐길 수 있는 게임기
세탁기 3대, 건조기 3대
제일 놀라웠던 것은 건조기에 빨래 넣어 놓고 방에 왔더니 TV 화면에 세탁기, 건조기 별 이용 시간과 이용 가능 여부가 표시되고 있다는 것!
짐
너무 미니멀한 짐 ,1인용이에요.
기구도 적고, 공간도 적고 1층에 있고 외부에서 다 들여다 보여 집중해서 운동하기 어려운 조건
조식당
조식 가격 정책
1.2m 이하 무료 1.2m~1.4m 반값 1.4m 이상 원래 가격 88위안
가격이 그렇게 부담되지 않고 음식도 괜찮아 유상으로 추가해서 먹어도 괜찮아요.
28층에 있고 6시 반부터 10시 반까지 주말은 11시까지 이용 시간이 넉넉하네요.
가장 특이한 것은 맥주 무료 제공이에요. 아침부터 샴페인 주는 식당은 가끔 봤는데 이렇게 맥주 주는 식당은 중국 아니라 다른 나라까지 통틀어 처음 보네요.
각종 찜,
기본 음식 다 있고 계란하고 국수, 만두국 주문가능해요.
거의 끝날 때 가서 음식 사전은 제대로 못 찍었어요.
샤오홍수 후기에 여기 총요우빤미앤 맛집이라고 하더니 진짜 맛집이에요.
총평: 새로운 브랜드 체험 좋아하는 사람이라 한번 가볼 만해요.
장기 체류하기에는 부대시설 빈약해요. 수영장이야 없다고 쳐도 짐이 너무 미니멀 라이프라 1인용이에요.
객실이 크지 않아 장투 하기는 힘들어요.
세탁기, 건조기 잘 되어있고 직원들 친절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