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생각'을 바꾸지 않으면, 부자가 될 수 없습니다.
이 글을 끝까지 읽으면 왜 내가 부자가 되지 못했는지에 대한 근원을 파악할 수 있다.
나는 참 겁이 많았었다. 어렸을 적 어둠이 무서웠고 잠을 잘 때는 항상 이야기나 음악을 틀어 놓고는 했다.
지금 생각해 보면 불안이나 두려움이 항상 내 마음속 한편에 자리 잡았다. 이 겁과 두려움은 비슷한 부정적인 감정인 자기 비하, 좌절, 우울로 이어졌다.
그렇다면 나에게 있는 '부정적인 생각'은 어디에서 왔을까? 왜 나는 별다른 노력을 하지 않았는데 겁이 많고 부정적이었을까?
유전적으로 바라보면 나의 조상들 때문에 그렇다. 우리의 조상들은 겁이 많고 조심성이 많은 사람들이었을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까지 자손들을 남겼다.
지금이야 세상이 안전하지만 삼국시대, 고려, 조선시대, 일제강점기, 6.25등 안전한 세상이 되기 전에는 생존의 확률이 낮았다. 조심성이 없이 밤에 돌아다니면 도적과 들짐승을 만나 죽을 수 있었다. 어떤 상황에서든 최악의 상황을 가정해야 생명을 지킬 수 있었다.
이렇게 겁이 많은 우리의 조상들은 수많은 질병, 도적, 들짐승, 전쟁 등을 잘 넘기며 현시대까지 유전자를 남겼다.
그렇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유전자에 부정적인 생각이 들어있다고 볼 수 있다. 이를 부정적 편향이라고 한다.
하지만 지금 시대에 있어서 부정적인 감정은 오히려 생존을 어렵게 만든다. 세상을 두려움과 부정적인 것으로 인식하고 바라보면 새로운 시도와 끈기 있는 노력을 하기 어렵다.
부정적으로 세상을 바라보면 어차피 해도 되지도 않을 것인데 왜 시도와 노력을 하겠는가? 또 높은 자살률도 부정적인 생각이 근원이다.
어떤 사람들은 이렇게 말한다. 부정적인 감정들도 나의 소중한 감정들이라고.
이는 수십 년간 자르지 않아서 수십 센티미터로 길어져 지저분한 손톱도 소중한 내 소중한 손톱이라고 하는 것과 같다.
손톱은 지속적으로 자라나지만 반드시 잘라서 없애줘야 한다. 자르지 않고 지속적으로 기른다면 곧 손가락의 기능을 마비시킨다. 그렇기 때문에 부정적인 감정들은 손톱과 같다.
또한 유전적으로 부정이 무장된 부모들은 말로 아이의 부정적인 성향을 강화시킨다.
보통의 부모들은 이렇게 말한다.
-아이가 뛰어가면 "그러다 넘어져 다친다."
-아이가 불안하게 접시를 들고 가면 "그러다 접시 떨어뜨려 깨진다."
-아이가 높은 곳에 올라가면 "떨어지면 큰일 난다."
-아이가 과자를 많이 먹으면 "그러다 배탈 난다."
실제로 이런 일이 일어날 확률은 낮다. 하지만 부모들은 최악의 상황을 가정한다. 낮은 확률로 그 일이 일어나면 부모들은 이렇게 말한다. "내가 말했지? 그렇게 된다고."
이런 말들을 아이들이 어린 시절부터 지속적으로 주입시킨다. 이는 아이의 공포심과 두려움을 극대화하며 세상을 부정적으로 인식하는데 큰 기여를 한다.
아이는 자신의 의식이 형성되기 전에 부모의 말과 행동을 말 그대로 흡수하기 때문이다.
위의 말들은 이렇게 바꾸어야 한다.
-"그러다 넘어져 다친다." → "우리 안전하게 걷자."
-아이가 불안하게 접시를 들고 가면 → 그냥 아무 말 말고 놔둬라. 깨지면 괜찮아?라고 묻고 덤덤히 깨진 접시를 치우고 별일 아니라고 말해라.
-아이가 높은 곳에 올라가면 "떨어지면 큰일 난다." → "안전한 곳으로 내려오자."
-아이가 과자를 많이 먹으면 "그러다 배탈 난다." → "과자는 충분히 먹었으니 그만 먹자." "우리 건강한 과일을 먹자." 등
아이는 부모의 노력으로 충분히 긍정적인 아이로 만들 수 있다. 다만 의식이 형성되기 전인 7세 이전에 긍정적인 생각들을 형성해 주는 것이 좋다.
우리가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새로운 시도와 끊임없는 노력을 해야 한다. 정말 짧으면 1년 길면 수십 년. 이렇게 지속하기 위해서는 긍정적인 생각이 바탕에 자리 잡아야 한다.
내가 지금 하고 있는 이 일이 반드시 나의 목표와 성공으로 데려다줄 것이라고 믿어야 한다. 그래야 지속할 수 있다.
부정적인 생각들을 나와 동일시하지 말자. 부정적인 생각들은 근본적으로 성공, 부자가 되는 것을 방해한다. 부정적인 생각들은 그저 길게자란 손톱들일뿐이다. 잘라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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