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오는 날

빗 속에서 느낀 마음

by 이상수

이제 저는 괜찮아졌어요

마음도 정리했고요

더 이상 미련도, 후회도 없고.....

그 누구도 미워하지 않아요

꼴 같지 않게 용서란 것도, 이미 했고

다 제 탓이라 생각해요


저는 단지 빗 속에 있었던 기억을

잊지 못할 뿐이에요

아니, 아직 빗 속일지 모르죠

그러나 이젠 저는 웃을 수 있어요

괜찮아졌어요, 정말.....


단지, 비가 그치지 않았을 뿐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