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자취(6)

少年感懷

by 이 범

少年感懷
보이더라 황샘거리
물 긷는 나 땀방울이


보이더라 개울가의
빨래터에 아낙네가
수다스레 보이더라.


빨래터의 당산나무
팽나무라 보이더라


그 앞바로 논바닥엔
자운영꽃 보이더라



보이더라 어린 시절
내 모습이 보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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