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의 아침
가야왕조실록 대가야의 전성기
시대 배경: 300년 ~ 500년
주요 인물: 이진아시왕, 하지왕, 가실왕, 우륵
프롤로그: 고령의 아침
서기 400년, 고령
대가야의 수도 고령은 아침 햇살을 받으며 빛나고 있었다.
궁궐 누각에서 이진아시왕이 아래를 내려다보았다.
"우리 대가야는 이제 가야의 진정한 중심이 되었다."
그의 말이 맞았다.
금관가야는 이제 명목상의 맹주일 뿐, 실권은 거의 없었다.
아라가야도 여전히 강했지만, 대가야만큼은 아니었다.
대가야는 가야 여러 소국 중 가장 강력했다.
"우리는 단순히 가야의 일원이 아니다. 우리는 가야 그 자체다!"
이진아시왕은 야심만만했다. 그는 대가야를 백제, 신라에 버금가는 강국으로 만들고 싶었다.
"신라가 무엇인가? 백제가 무엇인가? 우리 대가야도 그들과 대등하다!"
신하들이 환호했다.
"대왕 만세!"
하지만 왕의 야망과 현실 사이에는 간극이 있었다.
그것을 채울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