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왕조실록 3부 (15)

내부의 균열

by 이 범

내부의 균열

외부의 압박뿐만 아니라, 대가야 내부에도 문제가 생겼다.


가야 연맹 내 소국들이 다시 독립심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대가야가 약해지고 있다. 이제 우리도 독자적인 길을 가야 한다."

아라가야가 가장 먼저 이탈했다.



"우리는 더 이상 대가야의 명령을 따르지 않는다."

가실왕은 아라가야를 설득하려 했지만 실패했다.

"아라가야여, 이럴 때일수록 우리는 단결해야 한다!"




"단결? 대가야는 우리를 지킬 수 없다. 우리는 스스로를 지킬 것이다."

다른 소국들도 하나둘 이탈하기 시작했다.

대가야 중심의 가야 연맹이 무너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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