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알던 그 브랜드 맞아?" 충격 등장한 스포츠카
마세라티 코리아 한국시장 공식 출범
출처 – 마세라티이탈리아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 마세라티가 한국 시장에 공식 출범했다.
지난 3일, 마세라티는 서울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서 열린 행사에서 한국 지사 설립을 발표하고, 새로운 그란투리스모와 그란카브리오 모델을 공개했다.
또한, 마세라티는 이번 한국 시장 공식 출범을 통해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고객들에게 향상된 서비스와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마세라티 코리아 국내 출범과 함께 신차 2종 공개
(좌) 그란투리스모, (우) 그란카브리오 (출처-마세라티)마세라티는 이번 출범 행사에서 자사의 최신 모델인 그란투리스모와 그란카브리오를 선보였다. 이 두 모델은 마세라티가 자체 개발한 V6 네투노 엔진을 탑재하여 뛰어난 성능을 자랑한다.
그란투리스모는 2도어 스포츠 쿠페로, 혁신적인 기술과 타임리스 디자인을 결합하여 럭셔리한 주행 경험을 제공하며, 그란카브리오는 스포티한 컨버터블 모델로, 14초 만에 개폐되는 소프트탑을 자랑한다.
이 밖에, 마세라티 코리아는 출범과 함께 향후 1년 동안 매월 새로운 모델을 출시할 계획을 밝혔다. 특히 올해 말에는 마세라티의 전기차 라인업인 폴고레(Folgore) 시리즈를 한국 시장에 소개할 예정이다.
그란카브리오 (출처-마세라티)이는 2025년까지 모든 모델의 전기차 버전을 출시하고, 2028년까지 전 모델을 전기차로 전환하겠다는 마세라티의 목표를 반영한 것이다.
마세라티의 상업 책임자인 루카 델피노는 한국 시장이 글로벌 시장에서 다섯 번째로 큰 럭셔리 자동차 시장임을 강조하며, 한국 고객들의 럭셔리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안목을 언급했다.
마세라티의 CEO인 다비데 그라소는 “우리는 한국 시장에서의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마세라티의 110년 넘는 역사와 이탈리아 장인 정신을 한국 고객들과 나누게 되어 영광”이라고 전했다.
마세라티 코리아 출범 행사 (출처-마세라티)또한, 마세라티는 한국 시장에서 고객 경험을 강화하기 위해 애프터 서비스와 딜러 네트워크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할 것이며, 지난해 6월에 도입된 통합 로열티 프로그램 ‘트리덴테’를 통해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마세라티 그동안 르자모터스코리아(FMK)가 국내 총판 역할을 수행해왔으나, 올해 하반기부터 스텔란티스코리아 산하 마세라티코리아가 직접 국내 사업을 맡게됐다.
그란투리스모 폴고레 (출처-마세라티)이로써, 마세라티 코리아는 한국 럭셔리 자동차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고객들에게 최상의 주행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며, 새로운 모델과 향상된 서비스로 한국 시장에서의 성공을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