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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콘밍글 Oct 29. 2024

아빠들 사고싶다 난리인 車 “드디어 포착”

현대차 싼타페 PHEV 테스트카 포착
전기 만으로 100km 주행 전망
예상 시작 가격은 4천 만원대

신형 싼타페 PHEV 테스트카/출처-숏카

현대자동차의 신형 싼타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테스트카가 최근 포착됐다. 싼타페 PHEV는 전기 모드 주행거리가 100km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신형 싼타페 PHEV, 1.6L 가솔린 터보 엔진 탑재

신형 싼타페 PHEV의 외관은 기존 모델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다. 다만 몇 가지 디테일을 통해 차별화를 시도했다.


신형 싼타페 PHEV 테스트카/출처-숏카

블랙 라디에이터 그릴과 20인치 블랙 휠을 장착함으로써 보다 깔끔한 이미지를 완성했다. 후면에는 ‘Plug-In’ 레터링을 부착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임을 명확히 드러낸다.


가장 주목할 만한 점은 최대 100km의 전기 모드 주행거리다. 이는 기존 하이브리드 모델보다 약 두 배 증가한 수치로, 도심 주행 시 전기만으로 충분한 거리 주행이 가능해 실용성이 높아졌다.


파워트레인은 1.6L 가솔린 터보 엔진과 전기 모터가 조합되며, 이를 통해 최고 출력 253마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형 싼타페 PHEV 테스트카/출처-숏카

출시 일정과 가격

업계는 내년 중 신형 싼타페 PHEV의 국내 출시를 예상한다. 지난 몇 년간 국내에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이 출시되지 않았던 만큼 소비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특히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전기차와 내연기관차의 장점을 모두 결합한 모델로, 충전 인프라에 대한 부담을 줄이면서도 환경 친화적인 주행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매력적이다.


일각에서는 신형 싼타페 PHEV의 가격이 4900만 원대에서 시작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는 기존 하이브리드 모델보다 다소 높은 가격이지만 강화된 배터리 용량, 주행 거리, 전기 모드의 확장성 등을 고려했을 때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평가된다.


신형 싼타페 PHEV 테스트카/출처-숏카

PHEV 시장의 새로운 가능성

전기차 시장이 최근 다소 위축되고 있는 상황에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는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싼타페 PHEV는 전기차와 달리 충전 인프라의 제약에서 벗어나면서도 높은 연료 효율성을 제공할 수 있어, 전기차로의 완전 전환이 이루어지기 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신형 싼타페 PHEV 테스트카/출처-숏카

현대차는 이러한 전략을 바탕으로 PHEV 시장의 공백을 메우고, 친환경차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싼타페 PHEV가 국내 시장에서 얼마나 성공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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