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와 경쟁할 줄 알았더니 “한국보단 중국 먼저”
렉서스, 신형 ES 티저 선공개
14인치 디스플레이, 신규 헤드램프로 업그레이드
현행 ES/출처-렉서스
렉서스의 신형 ES가 2025년 상반기 공개를 앞두고, 디자인 및 사양을 일부 선보이며 2차 부분변경의 주요 변화를 알렸다.
최신 헤드램프와 LED 조명으로 더해진 외관 변화
중국 SNS와 자동차 전문 매체를 통해 유출된 정보에 따르면, 신형 ES는 7세대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스타일 요소와 다양한 첨단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렉서스 신형 ES 유출 정보/출처-카스쿱스
전면부에서 ‘Z’자형 주간주행등(DRL)이 상단으로 이동하며 헤드램프가 눈에 띄게 개선됐다. 헤드램프 상단의 새로운 그래픽은 토요타 캠리의 디자인 요소를 일부 반영해 고급스럽고 날렵한 느낌을 자아낸다.
후면부에는 LED 바 타입 램프가 추가돼 좌우 램프가 연결된 디자인으로 변경됐다. 이는 렉서스 RX의 디자인 방향성과 일치하는 모습이다.
측면은 도어 캐치에 퍼들 타입의 웰컴 라이트를 적용하고 신규 휠 디자인을 추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신형 ES는 보다 감각적이고 차별화된 외관을 연출한다.
14인치 대형 디스플레이, 미니멀한 조작 패널 장착
신형 ES의 실내는 첨단 기술과 편리함을 강조한다. 공조기, 내비게이션, 멀티미디어 제어 기능이 포함된 14인치 대형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를 장착하고 실내 물리 버튼은 최소화했다.
이러한 디지털 계기판과 대형 디스플레이는 렉서스의 최신 모델인 LM에 먼저 적용돼 익숙함과 실용성을 동시에 제공한다.
렉서스 신형 ES 유출 정보/출처-카스쿱스
실내 곳곳에는 LED 핀 조명이 추가되며 좌우 방향 지시등과 와이퍼 조작 패들에 기능성 변화를 더해 사용자 편의성을 강화했다.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유지
신형 ES의 기존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인 ES 300h는 그대로 유지된다. 2.5리터 4기통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 e-CVT 변속기를 통해 합산 총 출력 218마력을 달성한다.
일각에서는 전동화 방향성에 따라 순수 전기차 트림이 추가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돼, 향후 렉서스의 전동화 전략에 큰 관심이 모이고 있다.
렉서스 신형 ES 유출 정보/출처-카스쿱스
한국 출시 일정 및 기대감
이번 신형 ES는 2025년 상반기 글로벌 공개 후 미국과 중국 시장에서 판매가 시작된다. 국내 출시는 2026년으로 예상된다.
렉서스 ES는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끌며 사실상 토요타코리아의 베스트셀러로 자리잡고 있는 만큼, 이번 부분변경을 통해 더욱 개선된 모습으로 고객들의 기대를 충족할 전망이다.
렉서스 신형 ES 유출 정보/출처-카스쿱스
렉서스 관계자는 “이번 부분변경은 렉서스의 디자인 혁신과 편의성 향상에 주력한 모델“이라며 “새로운 외관과 첨단 기능이 추가된 ES가 소비자들에게 더욱 큰 만족감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