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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콘밍글 Nov 14. 2024

시선을 확 끄는 새로운 전기차 나왔다

카르마 오토모티브
고성능 하이브리드 세단 ‘인빅투스’ 공개
단 30대 한정 생산

인빅투스/출처-카르마


미국 럭셔리 전기차 브랜드 카르마 오토모티브가 고성능 하이브리드 세단 ‘인빅투스(Invictus)’를 공개하며 자동차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세계 최대 자동차 튜닝 박람회 SEMA 2024에서 처음 모습을 보인 인빅투스는 기존 리베로(Revero)보다 한층 강력해진 성능과 매혹적인 디자인을 자랑한다.


피스커 카르마의 계승자, 더욱 강력해진 인빅투스

카르마 오토모티브는 중국 완샹그룹이 파산한 피스커 오토모티브를 인수하고 2016년 설립한 회사다.


인빅투스/출처-카르마


이번에 공개된 인빅투스는 2012년 처음 등장한 피스커 카르마의 명맥을 잇는 최신작으로, 카르마의 럭셔리 하이브리드 세단 라인업을 대표한다.


외관은 피스커와 리베로의 우아한 디자인을 기반으로 한다. 경량 탄소섬유 소재를 적극 활용해 차체 무게를 줄이고 공기역학 성능을 극대화한 점이 눈길을 끈다.


후드, 루프, 트렁크, 프론트 펜더에 적용된 탄소섬유는 차체를 한층 가볍게 하면서도 강렬한 존재감을 부여한다.


공기 흐름을 제어하는 루버가 장착된 프론트 펜더는 독특한 외관을 완성하며 모터스포츠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 요소들을 곳곳에 담았다.


인빅투스/출처-카르마


536마력의 폭발적 성능, 하이브리드의 새 기준

인빅투스의 실내는 뉴욕 크라이슬러 빌딩에서 영감을 받은 아르데코 패턴의 고급 가죽 장식이 돋보인다.


열선 및 통풍 기능이 적용된 앞좌석과 알루미늄 디테일은 럭셔리한 감성을 더한다. 블랙 엠블럼과 22인치 블랙 알루미늄 휠도 장착된다.


파워트레인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탑재한다. 터보차저가 장착된 1.5리터 3기통 엔진, 두 개의 후륜 전기 모터가 조화를 이뤄 최고출력 536마력과 최대 토크 76kg·m를 달성한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 가속시간은 3.97초에 불과하다. 이러한 강력한 성능은 레베로 모델보다 훨씬 향상된 것으로, 고성능 하이브리드 세단의 기준을 새롭게 설정한다.


인빅투스/출처-카르마


단 30대 한정 생산, 희소성이 더해진 고성능 세단

카르마 오토모티브는 인빅투스를 캘리포니아 공장에서 단 30대 한정 생산할 계획이다. 가격과 출시 일정은 추후 공개된다.


전문가들은 인빅투스가 카르마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이고, 대중적인 모델 라인업 확장을 위한 중요 발판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인빅투스/출처-카르마


카르마는 인빅투스를 통해 자동차 시장에서 럭셔리 하이브리드 세단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모델 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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