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이 잠든 바다를 지나며

by 윤슬하


밤새 서늘한 바람은 잦아들고,
한껏 반짝이던 별님들은 모두
바닷속으로 살며시 잠을 청하러 갔어요.

그건, 너무나 고요한 일이라 아무도 몰랐지만
태양이 저 높이 비춰올 때면
바다에 잠든 별들님의 빛이 바다 위로 떠오른답니다.

오늘 당신이 그런 바다를 보고 있다면,
그건 별님들의 꿈의 한 조각을 보고 있는 건지 몰라요.

당신에게 어떤 꿈이 보이고 있나요?
기왕이면 예쁘고 따스한 꿈이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