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현대자동차 Mar 09. 2023

현대차 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 얼마나 좋아졌을까?

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

현대자동차가 지난 7일(화) 디 올 뉴 코나의 순수 전기차 모델인 ‘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을 세계 최초로 선보였습니다. 디 올 뉴 코나는 신차 디자인 초기 단계부터 전기차 모델을 먼저 디자인해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구현한 것이 특징입니다. 한층 새로워진 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은 1세대 모델 대비 얼마나 좋아졌을까요?


여유로워진 공간

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 2열

현대자동차 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의 차체 크기는 4,355 x 1,825 x 1,575mm(전장 x 전폭 x 전고)로 기존 1세대 코나 일렉트릭 대비 전장, 전폭, 전고가 각각 175mm, 25mm, 5mm 켜졌습니다. 실내공간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휠베이스 역시 2,660mm로 1세대 모델 대비 60mm 길어졌습니다. 덕분에 1세대 모델의 단점으로 지목되던 2열 공간이 크게 개선되어 패밀리 SUV로 사용하기에 부족함이 없습니다.


더 길어진 주행거리

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

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은 1회 충전 시 동급 최고 수준인 410km의 주행거리를 확보했습니다. (국내 산업부 인증 기준 연구소 측정치) 1세대 모델의 1회 충전 주행거리가 406km였던 것을 감안하면 큰 차이가 없어 보입니다. 하지만 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의 차체가 더 커지고 무거워진 점과 배터리 용량은 1세대 모델과 동일한 것을 감안하면 효율이 크게 높아진 것입니다. 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의 우수한 효율은 동급 SUV 대비 우수한 0.27Cd의 공력 계수가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최고 수준의 사양

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 실내

현대자동차는 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에 동급 전기차 이상의 사양을 적용해 상품성을 높였습니다. 고속도로 주행보조 2, 전방 충돌방지 보조 2,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등 첨단 안전사양을 탑재했고, 차량을 항상 최신 상태로 유지할 수 있는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적용했습니다. 여기에 빌트인 캠 2, e 하이패스,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ccNC 등 현대자동차의 최신 사양을 대거 탑재하는 동시에 코나 라인업 중 유일하게 HUD를 적용해 상품성을 높였습니다.


전용 전기차 수준의 특화 사양

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 실내

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에는 실내외 V2L(Vehicle to Load), 전기차 액티브 사운드 디자인, 스마트 회생 제동 시스템 등 전기차에 특화된 기능을 적용했습니다. 또한 폐열을 난방에 활용하는 고효율 히트펌프와 능동적으로 전력량을 조절해 주는 PTC 히터를 기본 적용해 효율을 높였습니다. 여기에 충전도어 발열 시스템을 적용해 겨울철 충전 시 발생할 수 있는 불편을 미연에 방지하고, 27L 용량의 프런트 트렁크를 적용하는 등 전용 전기차 수준의 특화 사양을 적용했습니다.


새로운 EV 모드 적용

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

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에 새롭게 적용된 신규 EV 모드는 ▲출발 시간 연동 설정 ▲실내 조명 최소화 ▲배터리 컨디셔닝 ▲주행거리 중심 공조제어 ▲EV 경로 플래너 등 전기차 특화 기능을 지원합니다. 특히 급속 충전 성능을 최적의 상태로 유지해 주는 ‘배터리 컨디셔닝’, 주행거리 중심으로 공조를 최적화해주는 ‘주행거리 중심 공조제어’, 목적지까지 이동 거리를 파악해 최적의 충전소를 안내해 주는 ‘EV 경로 플래너’는 보다 편리하고 새로운 전기차 라이프를 선사할 것입니다.


한편, 현대자동차 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은 오는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실차를 최초로 선보일 예정입니다.



작가의 이전글 현대차, 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 공개!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