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화
코로나가 모든 걸 멈췄던 순간
자동차 영업을 다시 생각하게 된 이유는
단순히 잘 맞았기 때문만은 아니다.
그때,
나는 멈춘 게 아니라
멈춰진 느낌이었기 때문이다.
코로나가 시작되던 시기였다.
처음에는
그게 이렇게까지 길어질 거라고는
아무도 생각하지 못했다.
매장은 그대로였고,
차도 그대로 있었고,
나는 여전히 그 자리에 있었다.
그런데
사람이 사라졌다.
매장을 찾는 손님이 눈에 띄게 줄었다.
주말에도 한산했다.
예전에는
하루에도 몇 번씩 고객을 만나고,
상담을 하고,
계약을 이어가던 흐름이 있었다.
그 흐름이
어느 순간 끊겼다.
전단지를 돌려도
전화가 오지 않았다.
전화를 걸어도
받지 않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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