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번의 시린 봄, 멈춰 섰던 대한민국 야구의 시계
"주축들의 부상 이탈은 뼈아프지만, 위기 속에서 한국 야구의 새로운 엔진이 점화되었다. 연습 경기 4연승의 기세와 부활한 김도영의 홈런포. 도쿄 돔의 봄바람이 심상치 않다."
부상의 악재를 뚫고 피어난 '진정한 원 팀'
2026 WBC를 향한 여정은 순탄치 않았습니다.
이번 대표팀의 여정은 '증명'보다 '수습'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주축 내야수 김하성(애틀란타)과 송성문(샌디에이고), 토미 에드먼(LA 다저스)의 부상 이탈은 뼈아팠고, 안방마님 최재훈(한화)과 선발의 한 축 원태인(삼성)마저 전력에서 이탈하며 팬들의 우려를 자아냈습니다.
하지만 류지현 감독의 '플랜 B'는 단순한 임시방편이 아니었습니다.
안방의 세대교체: 최재훈의 공백을 메울 김형준(NC)은 박동원(LG)과 함께 안정적인 투수 리드를 선보이며 연습 경기 내내 합격점을 받았습니다.
마운드의 물갈이: 국대 선발 한 자리를 책임지고 있는 원태인(삼성)의 부상 이탈로 인해 자리를 채운 유영찬(LG)은 소속팀의 우승을 이끈 클로저답게, 대표팀에서도 묵직한 구위로 불펜의 허리를 단단히 받치려고 합니다.
K-내야의 자부심: 김하성(애틀란타), 송성문(샌디에이고), 토미 에드먼(LA 다저스)의 빈자리는 김주원(NC), 문보경(LG), 노시환(한화) 등 리그 최고의 젊은 피들이 메우며, '잃을 게 없다'는 패기보다 '실력으로 뺏겠다'는 독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Data Focus] 류지현호 최종 명단 및 일정
1. 대한민국 대표팀 최종 엔트리 (30인)
투수(15명): 류현진(한화, 좌완), 데인 더닝(시애틀, 우완), 노경은(SSG, 우완), 유영찬(LG, 우완), 고영표(KT, 언더), 곽빈(두산, 우완), 박영현(KT, 우완), 김택연(두산, 우완), 소형준(KT, 우완), 조병현(SSG, 우완), 고우석(펜사콜라, 우완), 송승기(LG, 좌완), 김영규(NC, 좌완), 손주영(LG, 좌완), 정우주(한화, 우완)
포수(2명): 박동원(LG, 우타), 김형준(NC, 우타)
내야수(7명): 김혜성(LA, 좌타), 김도영(KIA, 우타), 김주원(NC, 양타), 문보경(LG, 좌타), 노시환(한화, 우타), 신민재(LG, 좌타), 셰이 위트컴(휴스턴, 우타)
외야수(6명): 이정후(SF, 주장, 좌타), 구자욱(삼성, 좌타), 박해민(LG, 좌타), 안현민(KT, 우타), 저마이 존스(디트로이트, 우타), 문현빈(한화, 좌타)
2. WBC 2026 본선 1라운드 일정 (도쿄 돔)
3/5(목) 19:00 vs 체코: 무조건적인 승리가 필요한 운명의 개막전
3/7(토) 19:00 vs 일본: '타도 오타니'와 자존심을 건 숙명의 한일전
3/8(일) 12:00 vs 대만: 8강 진출의 최대 분수령
3/9(월) 19:00 vs 호주: 지난 대회의 빚을 갚을 복수전
[전력 분석 1] 선발진: 빅리그의 관록과 K-선발의 변칙
WBC 1라운드 투구 수 제한(65구)을 고려할 때, 선발진의 '효율성'은 승패의 80%를 결정합니다.
1. 빅리그의 경험, 계산 서는 원투펀치 (류현진 & 데인 더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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