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의 민어 자랑

여름철 보양식 요리

by 디카지기 조


여름철 보양식으로 무엇이 좋은가?

민어다.

삼계탕을 꼽은 사람도 있지만 민어는 여름철 대표 보양식이다.

민어에는 기력 회복과 피로 해소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하게 들어 있기 때문이다.

저지방·고단백 식품으로 소화 흡수가 빠르며, 단백질, 칼슘, 인, 비타민A· B군, 불포화지방산, 필수아미노산 등이 포함되어 있어 체력 보충에 적합하다.


민어는 주로 수심 15~100m의 갯벌이나 진흙 바닥에서 서식하며, 봄에는 연안으로 이동해 산란을 하고, 겨울에는 제주도와 가거도 등 남부 해역으로 이동해 월동하는 회유성 어종이다.


특히 산란기를 앞둔 6~8월에 살이 오르고 영양이 가장 풍부해 맛과 효능이 뛰어나기 때문에 이 시기에 먹으면 쫄깃하고 고소한 특유의 맛을 즐길 수 있다. 옛날에는 임금의 수라상에 오르던 귀한 생선이었으나, 현재는 여름 건강식으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민어탕, 민어 전, 회, 민어맑은탕 등 다양한 요리로 활용되며, 특히 민어의 부레는 젤라틴, 콘드로이틴 등이 풍부해 피부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민어는 회로 먹을 때 숙성회로 즐기는 것이 더욱 감칠맛이 풍부하고, 남은 뼈와 머리로는 진한 국물의 탕을 만들 수 있다.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해 심혈관 건강 및 두뇌 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노인이나 환자의 기력 회복 식품으로도 권장된다.


민어는 계절 특수로 인해 여름철(특히 복날 전후)에는 가격이 상승하므로 6~7월에 구입하면 비교적 저렴하게 즐길 수 있다. 목포에 오시면 건어물 상회도 둘러보시고 민어 전문점에 가셔서 여름 보양식을 드셔보세요.


스크린샷 2025-08-05 070456.png 여름 보양식 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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