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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마니랑 May 26. 2024

감사

자작시

얼마나 길을 걸었을까

지나간 시간은 말없이 

제자리에 서 있다.

살결을 스친 바람이

발길을 멈춰 세운다.

들숨이 나를 채우고 

날숨이 나를 비운다.

오늘도 숨 쉴 수 있어

삶은 충분히 감사하다.


 감사한 마음은 삶의 고통에 무게를 덜어 줍니다. 하루에 한 번이라도 감사한 일을 생각해 본다면 나를 위로할 수 있습니다. 감사한 마음이 삶을 주도적으로 지휘하고 설계하면 회복력은 높아집니다. 오늘도 마음 속 정원에 꽃을 심어 보세요. 이미 우리는 충분히 가치있는 사람입니다.


#감사

#지나간시간

#스친바람

#발길을멈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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