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자작시
두 손이 갈라져 피가 나고 살이 찢겨도
손에 쥔 이 줄은 놓지 않으리
두 다리와 어깨로 버티는 고통이 무뎌지고
숨 쉬는 것조차도 힘이 들어도
절대 이 줄을 놓지 않으리
알 수 없는 삶의 끝자락에서
그곳에 무엇이 있든지 그냥 가보리
자신과의 싸움에서 손에 경련과 마비가 와도
차라리 손을 자르더라도 절대 이 줄은 놓지 않으리
#놓지않으리
#삶의끝자락
#묵묵히앞으로가기
나를 찾기 위해 목숨 걸고 글을 씁니다. 지금 이 순간 더디더라도 천천히 씁니다. 내가 알고 있는 만큼만 시를 짓고 글을 씁니다. 그래서, 내가 나답게 살기 위해 나를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