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부터 변해야 모든 것이 변한다.

by 이만희

지금껏 시도한 여러 공모전에 하나도 단선되지 않았다 해서, 내 재능이 없다는 자책에 빠졌던 나 자신이 얼마나 작고 무기력했는지 새삼 되돌아보게 되었다. 하지만 오늘, 다시 시작하려 한다. 내 삶의 무게가 무겁게 느껴질 때마다 나는 마음의 돌을 하나씩 깨뜨리며, 자신을 위한 작은 행동을 한다.

침대에 누워 유튜브에 빠져 있다가도, 뉴스를 통해 ‘계엄 선언’이라는 무거운 단어를 들었을 때, 세상이 정말 불안했다. 나는 다시 글쓰기의 길로 돌아서기로 결심했다. 도끼를 갈아 바늘을 만든다는 마음으로, 나는 다시 글쓰기라는 연장통을 붙잡았다.

내가 하는 일들, 매일 적는 수첩, 계획하는 하루의 스케줄, 독서와 필사, 그리고 규칙적인 습관들은 모두 나를 조금씩 성장하게 하는 힘이었다.

삶이란, 성공과 실패의 반복 속에서 점점 익어가는 과정이다. 실패를 경험하며 좌절하는 순간, 나는 다시 일어선다. “백 번 넘어지고 다시 일어나라”는 말이 있듯이, 나는 절망의 순간에도 포기하지 않았다. 실패는 곧, 내가 성장하는 데 꼭 필요한 과정임을 온몸으로 느낀다.

일상 속 반복되는 작은 습관들이, 결국은 나를 형성하는 큰 덩어리로 자리 잡는다. 나는 매일 아침 5시에 일어나, 5분간 명상하며 마음을 정돈한다. 죽염으로 양치하며, 수첩에 하루의 일정을 설계한다. 동시를 필사하며 마음의 감성을 깨우고, 출근 준비를 한다. 이른 아침의 규칙적인 습관들은 나를 성장시키는 토대가 되었다. 하루하루 내가 선택한 규칙 속에서, 나는 자기 통제와 자기 발전의 힘을 느꼈다.

독서와 관찰은 나의 또 다른 무기였다. 책과 함께 하는 시간은 결핍된 간절함을 채우고, 인생의 고난과 역경을 정면으로 직면할 수 있는 힘을 길러준다. 독서라는 습관을 생활의 일부로 만들어가며, 나는 삶의 폭을 넓히고, 더 깊은 통찰을 얻는다. 사람을 관찰하는 일도 중요하다. 타인을 관찰하다 보면, 배려와 인내의 태도를 배운다. 진심으로 배려받았던 경험은 나를 더 친절하게 만든다. 또한, 사람의 감정을 읽고 행동하는 감각은, 내 안에 감동과 공감의 씨앗을 심을 수 있다.

인생은 시간의 흐름 속에서 꾸준히 변화한다. 내가 하는 말과 행동에 불행의 씨앗이 심어진다면, 결국에는 고통의 시간에 빠지게 된다. 의식적으로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하는 습관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는다. 하루를 성실히 보내는 것은, 스스로의 성장을 위한 가장 강력한 동기다. 내가 배운 것은, 내일로 미루지 않는다는 것. 고비마다 과제와 도전이 찾아와도, 그것들을 미루지 않고 바로 해결하려 하는 태도. 이것이 나를 더 강하게 만든다.

‘나’부터 변해야 모든 것이 변한다는 진리. 그것은 곧 자기 절제이자 운명을 바꾸는 힘이다. 불순한 생각으로 하루를 채우면 고통의 연속이 될 뿐이다. 생각과 행동의 연쇄작용이 일상이 되고, 그 일상이 모여 결국 나의 삶이 된다. 나의 선택이 곧 내 인생을 결정하는 것이니, 스스로 책임지고 관리해야 한다. ‘나’라는 주체가 자기 삶의 설계자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매일 아침 일기에 하루를 설계하며, 나만의 규율을 세운다. 해야 할 일들을 신속하게 처리하고, 말과 행동을 다스리며, 감정의 노예가 되지 않기 위해 노력한다. 평온한 마음을 유지하는 것, 바로 그것이 올바른 판단을 가능케 하는 길임을 안다. 작은 일 하나에도 최선을 다하는 태도, 그것이 바로 내 삶에 가치와 의미를 더하는 길임을 깨닫는다.

나는 미래의 나에게 한 가지 약속한다. 어떤 어려움이 다가와도, 나는 나를 믿고 길을 걸어갈 것이라고. 내 사랑하는 삶을 위해, 오늘의 내가 최선을 다해 스스로를 다듬어가리라. 그것이 바로 내 인생의 의미이며, 내가 찾고자 하는 진실한 자유다. 이 길이 아직 멀고 험하다고 느껴질 때도, 나는 포기하지 않는다. 내 안에 피어오르는 작은 불꽃을 지켜가며, 끊임없이 새로워지고자 하는 의지를 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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